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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안양] 성남, 열심히 뛰어도 조직력 부재로 놓친 승리
출처:스포탈코리아|2017-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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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FC가 승리의 기운을 이어가지 못했다. 기대했던 홈 첫 승도 무산됐다. 성남 선수들은 쉴 새 없이 뛰어다녔지만, 어긋난 톱니바퀴처럼 세밀한 플레이가 실종됐다.

성남은 13일 FC안양과의 K리그 챌린지 12라운드에서 득점 없이 0-0으로 비겼다. 지난 7일 수원FC에 1-0으로 승리한 성남은 2연승 및 시즌 첫 리그 홈 승을 노렸다. 성남은 홈에서 열린 두 차례 FA컵에서는 승리했지만 아직까지 리그 홈경기에서는 승리를 얻지 못했다.

경기 전 박경훈 감독도 그 점이 부담이 된 듯 “2연승, 홈 첫 승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선수들에게 투쟁심을 주문했다. 패스 축구를 선호하는 박경훈 감독으로서는 자신의 철학을 잠시 접어두는 선택이었다. 그는 “핵심 선수가 빠진 지금은 아니”라며 “투쟁심을 갖고 많이 뛰는 경기를 해야 한다”고 했다. 물론 장기적으로는 자신의 추구하는 축구를 해야지만 지금은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하는 시기라는 것이다.

성남은 안양을 상대로 강렬한 투쟁심을 보였다. 90분 내내 경기 주도권을 쥐고 안양을 압박했다. 특히 왼쪽 측면에 나선 황의조는 스피드가 있는 선수답게 쉴 새 없이 안양을 괴롭혔다.

그러나 거기까지였다. 그라운드에 나선 성남의 11명은 쉬지 않고 뛰며 승리를 향한 열망을 드러냈다. 하지만 마음이 앞선 나머지 조직력이 사라졌다. 상대 진영에서 득점 기회를 만들 수 있었지만 정확한 연결이 되지 않았다. 안양 수비를 뚫고 슈팅을 시도했지만 무위에 그쳤다.

수비 상황에서는 안양에 결정적인 실점 상황을 허용하지 않아 성과를 냈지만, 승리를 하려면 결국 골이 필요하다. 그러나 성남은 안양 진영을 침투하더라도 동료에게 연결하지 못했다. 그러한 상황이 반복되니 경기 종반에는 체력이 떨어지면서 더욱 세밀한 플레이가 나오지 않았다.

성남은 안양을 상대로 끝까지 우세하게 경기했다. 하지만 그라운드의 11명은 끝까지 따로 움직였다. 사라진 조직력은 성남의 승리도 사라지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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