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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 > 국내
한국 적응 이상無…그라운드 나설 채비 마친 로맥
출처:MK스포츠|2017-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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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 이상의 적응력이다. SK와이번스 새 외국인 타자 제이미 로맥(32)이 빠르게 한국 생활에 적응해나가면서, 이제 그라운드에서 자신의 실력을 뽐내 준비를 마쳤다.

로맥은 어깨 부상으로 하차하게 된 대니 워스(32)의 대체 선수로 지난 7일 SK와 계약하고, 한국으로 들어왔다. 아직 한국 생활이 일주일도 되지 않았지만, 로맥 자신의 의지도 강하고 주변 동료들도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

특히 베테랑 내야수 이대수(36)가 로맥 도우미를 자처하고 있다. SK관계자는 “이대수가 먼저 말도 많이 걸고, 밥도 같이 먹는다. 훈련을 할 때도 잘한다고 서로 파이팅을 넣어주면서 스킨십한다”고 전했다. 이에 이대수는 “같은 내야수조다 보니 같이 펑고를 받고 훈련을 하면서 스케줄대로 움직이고 있을 뿐이다”라며 손사래를 치면서 “로맥이 성격이 밝고 쾌활해서 첫날부터 선수들에게 일일이 찾아와서 인사도 하는 등 첫 인상이 참 좋았다. 반대로 내가 외국에 있다고 생각하고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지 생각하며 행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트레이 힐만 감독도 로맥 도우미로 나선 이대수에 대해 “도와주라고 지시한 건 아니다. 이대수가 자발적으로 도와주고 있다”며 “정말 좋은 팀 동료인 것 같다. 굉장히 훌륭한 팀 플레이어다”라고 칭찬했다.

로맥도 한국 생활에 빨리 적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는 지난 9일 처음으로 팀 훈련에 합류했다. 이날 잠실에서 열릴 예정인 두산과의 경기는 우천순연됐지만, 로맥은 취재진 앞에서 “모두들 반갑게 환영해줘서, 마치 한 시즌 동안 같이 지낸 사이처럼 익숙하다”고 환하게 웃었다.

사실 로맥은 지난해 아시아 야구를 경험했다. 일본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에 입단했지만 30경기에 나가 71타수 8안타 12볼넷 2타점 7득점 타율 0.113에 그쳤다. 로맥은 “적응이 되지 않은 상황에서 한 두 경기 못치니, 바로 2군으로 내려보내더라”며 “그래서 한국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로맥은 SK 합류 전까지 엘 파소 치와와스(샌디에이고 파드레스 트리플)에서 뛰었던 로맥은 퍼시픽코스트리그를 대표해 4월의 선수에 뽑혔다. 그는 4월 한 달간 11홈런 25타점 장타 19개 장타율 0.860 OPS 1.274를 기록했다. 장타력은 누구나 인정하는 선수다. 하지만 그는 “홈런을 치는 것을 고집하기보다는 기회를 연결시키는 데도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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