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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LG의 '선발 야구', 판타스틱4는 잊어라
출처:뉴스1|2017-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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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막강 1~4선발, LG 5선발까지 탄탄…두산은 흔들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가 선발 야구의 힘으로 상위권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최강의 선발진이었던 두산 베어스의 ‘판타스틱4‘는 그 위용을 잃었다.

KIA와 LG는 8일 현재 선두와 3위에 올라 있다. 2위 NC 다이노스까지 3강 구도를 형성 중. KIA가 23승9패로 2위 NC(20승1무11패)와 3위 LG(20승12패)에 각각 2.5경기, 3경기 차 앞서 있다.

KIA, LG의 공통점은 선발 야구를 하고 있다는 데 있다. 선발 투수 평균자책점에서 KIA가 1위(3.00), LG가 2위(3.04)다. 이 부문 3위 롯데 자이언츠(3.56)와의 격차는 꽤 큰 편이다. 최하위 삼성 라이온즈(6.62)와는 거의 비교가 불가능하다.

선발승도 KIA와 LG가 18승으로 공동 1위에 올라 있다. 3위 NC(14승)보다 4승 많은 수치. 최하위 삼성(3승)의 6배에 이른다.

KIA는 1~4선발이 막강한 반면 5선발이 불안하다. 그러나 4명의 든든한 선발 투수들이 5선발의 부족함을 메우고도 남는다. LG는 에이스 데이비드 허프가 빠진 가운데서도 5인 선발 로테이션이 안정적으로 돌아가고 있다.

KIA의 1~4선발은 헥터 노에시, 양현종, 팻딘, 임기영으로 이어진다. 그중 양현종(1.52)과 헥터, 임기영(이상 1.99)은 1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 중이다. 양현종, 헥터가 나란히 6승 무패로 다승 공동 선두에 올라 있고 임기영 역시 어느새 4승(1패)을 수확했다.

팻딘도 승수는 2승(1패)에 그치고 있지만 승운이 따르지 않은 측면이 크다. 팻딘의 평균자책점은 2.93. 그러나 팻딘 역시 지난달 27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5⅓이닝 7실점으로 난타당한 것을 제외하면 한 경기에 3점 이상을 내주지 않는 안정감을 자랑하고 있다.

임기영이라는 생각지도 못한 선발 자원의 등장으로 1~4선발을 든든하게 구성한 KIA지만 5선발에 대한 갈증은 여전하다.

김윤동, 홍건희, 고효준, 정동현 등이 실패하며 최근 김진우가 5선발로 기회를 얻고 있는데, 김진우 역시 2경기 연속 5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강판했다. 김진우의 평균자책점은 9.39에 이른다.

LG 선발진도 KIA에 뒤지지 않는다. 오히려 5선발의 안정감은 LG가 낫다.

류제국을 필두로 헨리 소사, 차우찬이 선발진의 중심을 잡고 있다. 류제국은 6승1패 평균자책점 3.05로 다승 공동 1위다. 소사는 4승(2패 ERA 2.23), 차우찬은 3승(2패 2.52)을 거뒀다.

4,5선발 임찬규와 김대현도 기대 이상의 호투를 거듭하고 있다. 임찬규는 5경기에서 2승1패 평균자책점 1.30을 기록 중이다. 규정이닝을 채우지 못해 순위에는 들지 못했지만 장외 평균자책점 1위다. 2년 차 김대현도 최근 2연승(2패 ERA 5.65) 중이다.

KIA와 LG가 막강 선발진을 구축한 가운데 지난해 ‘판타스틱4‘라 불린 두산 베어스의 선발진은 아직 정상궤도에 오르지 못했다. 두산은 선발 평균자책점 6위(4.50), 선발승 7위(10승)에 머무르고 있다.

지난해 두산은 더스틴 니퍼트, 마이클 보우덴, 장원준, 유희관이 무려 70승을 합작했다. 니퍼트가 22승으로 다승왕에 올랐고 보우덴은 18승, 장원준과 유희관은 15승씩을 따냈다. 충분히 ‘판타스틱4‘라 불릴만한 성적이었다.

그러나 올 시즌 현재 두산은 보우덴이 어깨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상황이다. 장원준도 WBC 출전으로 인해 컨디션 조절에 애를 먹었다. 니퍼트(3승2패 ERA 2.33)가 제 몫을 하고 있지만 유희관(2승1패 ERA 4.34), 장원준(2승3패 ERA 4.15) 모두 지난해만 못하다.

선발 투수들의 성적은 곧 팀 순위로 이어진다. KIA와 LG는 예상 밖 새얼굴들까지 활약해주면서 고공행진 중. 반면 두산은 해줘야 할 선수들이 부진에 빠지며 7위(14승1무17패)에 처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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