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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 > 국내
'우려가 현실로' 한화, 다시 시작된 3루수 고민
출처:OSEN|2017-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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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가 또 다시 3루 핫코너 고민에 휩싸였다. 주전 3루수 송광민이 햄스트링 통증으로 수비 대신 지명타자로 나서게 됨에 따라 3루에 빈자리가 크게 느껴진다.

송광민은 지난달 27일 사직 롯데전을 끝으로 3루 수비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26일 롯데전에서 1회 강민호의 느린 타구를 처리하다 오른쪽 햄스트링이 올라온 탓이었다. 3루 수비가 어려워진 송광민은 지난 주말부터 지명타자로 전환했다. 김태균이 빠진 상황, 공격력을 살리기 위해 통증을 참고 뛰고 있다.

한화 김성근 감독은 "송광민의 햄스트링이 안 좋다. 크게 심각하진 않지만 뻣뻣하다고 한다"며 "지금 몸 상태를 보면 버티고 있는 것만으로도 대단하다"고 말했다. 송광민은 부상 전후로 5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치며 주춤했지만, 최근 2경기 연속 안타로 다시 타격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더 큰 문제는 송광민이 빠진 3루수 자리다. 지난 주말 넥센 3연전에는 유격수 하주석을 3루수로 옮기는 고육책을 썼다. 주중 SK 3연전에는 10일 재등록 기한을 채운 김회성이 2군에서 올라와 선발 3루수로 출장기회를 받고 있지만 기대에 못 미치고 있다.

김회성은 1군 복귀 후 3경기에서 9타수 1안타 2볼넷 4삼진에 그치고 있다. 지난 2015년 83경기에서 16개의 홈런을 폭발한 장타력이 강점이지만 올해는 장점을 살리지 못하고 있다. 올 시즌 1군 11경기에서 16타수 2안타 타율 1할2푼5리에 장타가 아직 없다.

그렇다고 마땅한 대안이 없다는 게 문제다. 3루·1루 핫코너를 오가며 빈자리를 메웠던 신성현은 지난달 17일 포수 최재훈과 맞트레이드돼 두산으로 떠났다. 트레이드 당시 김성근 감독은 "송광민은 항상 몸 상태가 변수다. 신성현이 빠지면서 3루 자리가 시한폭탄이 됐다"고 우려했다.

우려는 현실이 됐다. 김성근 감독은 "김회성 다음에는 오선진·임익준밖에 없는데 그 정도 방망이로 3루를 맡기엔 그렇다"며 현실적으로 대체할 만한 대안이 없음을 인정했다. 임시방편으로 하주석을 3루에 써도 유격수 자리가 헐거워진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다.

결국 송광민이 햄스트링 부상에서 회복되거나 김회성의 타격감이 살아나야 한다. 통증을 참고서 지명타자로 출장 중인 송광민이 당장 몸 상태를 회복하기란 쉽지 않다. 지금으로선 김회성이 살아나길 바랄뿐이다. kt와 주말 3연전엔 기회를 살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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