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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의 UCL 꿈, 리그보다 유로파 집중이 쉬운 이유
출처:스포탈코리아|2017-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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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올 시즌 마지막 목표인 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에 집중하고 있다. 리그와 유로파리그에서 모두 가능하나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상황이다.

맨유는 오는 5일 오전 4시 5분(한국시간) 스페인 에스타디오 데 바라이도스에서 셀타 비고와 2016/2017 UEFA 유로파리그 4강 1차전을 앞두고 있다. 유로파리그 우승은 곧 다음 시즌 UCL 32강 조별리그 직행을 뜻한다. 맨유의 목표 달성까지 3경기 남은 상황이다.

유로파리그 말고도 리그에서도 UCL 진출권 달성은 가능하다. 현재 맨유는 리그에서 승점 65점으로 5위에 있지만, UCL 진출 마지노선인 4위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 승점 1점 차다. 32강 조별리그 직행권인 3위 리버풀(승점 69)과 4점 차다.

현 상황을 보면 리그와 유로파리그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 그러나 맨유의 현실을 보면 두 마리 토끼를 다 잡다 다 놓치게 될 상황까지 올 이유가 있다.

주제 무리뉴 감독의 생각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다. 그는 “우리에게 유로파리그는 매우 중요하다. 이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많은 선수들이 돌아왔다. 우리에게 더 많은 옵션을 가져다 준다”라고 욕심을 드러냈다.

유로파리그를 우선시 하는 중요한 이유가 몇 가지 있다. 강한 수비가 토너먼트에서 큰 위력을 발휘할 수 있다. 맨유는 리그에서 현재 25실점으로 토트넘 홋스퍼(22실점) 다음으로 적은 실점을 기록했다. 더불어 크리스 스몰링과 필 존스가 부상에서 돌아왔다. 무리뉴 감독이 셀타 비고와 1차전을 앞두고 자신감을 갖는 이유다.

그리고 결승까지 간다면 상대할 팀들이 리그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하다. 셀타 비고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11위이고, 아약스는 에레디비지에에서 리그 우승에 실패하기 일보직전이다. 올림피크 리옹은 리그앙에서 UCL은 물론 다음 시즌 유로파리그 출전도 장담 못할 정도다.

더구나 리그까지 온 힘을 쏟기에는 무리가 다소 있다. 맨유는 토트넘과 아스널과 맞대결을 치러야 하는 건 물론 간혹 강팀을 잘 잡는 사우샘프턴과 크리스탈 팰리스와 상대해야 한다. 최근 빡빡한 일정으로 떨어진 체력과 아직도 부상자가 많아 엷어진 스쿼드도 생각해야 한다. 모든 걸 종합했을 때 무리뉴 감독이 유로파리그에 무게를 둬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다.

그러나 당장 셀타 비고와 원정 1차전을 얼마나 잘 치르느냐가 중요하다. 맨유는 역대 스페인 원정에서 2승 10무 10패로 고전을 면치 못했다. 그 징크스 극복 여부가 맨유의 결승행 여부를 결정 짓기 때문이다. 맨유의 선택이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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