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 축구 > 국내
수원 소속 최다골 ‘산토스’, 레전드를 바라보다
출처:수원삼성|2017-05-04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인쇄

 

산토스가 ‘수원삼성 통산 K리그 최다골’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수원은 3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9라운드에서 산토스의 결승골에 힙입어 포항 스틸러스에 1-0 승리를 거뒀다. 산토스의 골은 경기를 결정짓는 결승골과 동시에 수원 통산 K리그 최다골이었다.

산토스는 후반 5분 다미르와 교체 투입 돼 경기의 분위기를 바꿨다. 그리고 후반 33분 팽팽했던 균형을 깨는 골을 만들어냈다. 염기훈의 스로인을 이어받아 환상적인 오른발 로빙슛으로 포항의 골문을 흔들었다. 포항 골키퍼였던 강현무의 키를 넘기는 재치 있는 슛이었다. 이 골을 통해 산토스는 수원 통산 K리그 최다골 기록에 자신의 이름 석 자를 새겼다.

산토스는 시즌 전부터 앞선 대기록을 깨기 까지 1골을 남겨놓고 있었다. 그러나 쓰리백을 사용하는 팀의 상황으로 인해 선발출전보다 후반 교체 투입하는 경우가 많았다. “포백이 나에게 더 잘맞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팀이 더 중요하다. 쓰리백 전환 후 팀의 경기력이 더 좋아졌다고 생각한다. 후반 교체 투입되는 경우가 많지만, 최선을 다해 팀의 승리만 바라보고 있다”고 쓰리백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공교롭게도 수원 소속 통산 K리그 최다골 기록은 현 수원 감독인 서정원 감독이 가지고 있었다. 서정원 감독은 “산토스에게 빨리 내 기록을 깨라고 이야기했다. 기록이 깨지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린 것 같다. 경기 종료 후, 산토스에게 축하한다는 말을 전해줬다. 앞으로 산토스의 더 많은 골을 기대한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산토스는 “감독님의 격려 덕분에 기록을 깨야겠다는 목적의식이 생겼다. 더 열심히 훈련했고, 나의 목표였던 이 기록을 깰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기록 달성에도 불구하고 산토스는 개인의 기록보다 팀의 승리에 큰 의의를 두었다. “나의 골보다 팀이 쉽지 않은 경기에서 승리했다는 것이 매우 기쁘다”며 리그 3연승의 기쁨을 숨기지 않았다.

산토스는 이제 새로운 목표를 설정해 또 다른 기록에 도전한다. “항상 시즌 첫 골이 중요하다. 이 골은 나에게 더 많은 의욕을 불러올 것 같다. 오늘 기록 달성에 만족하지 않고, 더 많은 골을 넣어서 수원 역사에 남고 싶다”며 수원의 레전드를 꿈꿨다. 앞으로 산토스의 골은 수원의 새로운 역사가 된다.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