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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7골' 산토스, 서정원 넘고 수원 리그 최다골 기록
- 출처:스포탈코리아|2017-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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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 산토스가 구단 역대 리그 최다골 기록을 썼다.
산토스는 3일 오후 홈구장인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포항 스틸러스와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9라운드서 후반 교체로 나섰다. 산토스는 이날 경기 전까지 수원 유니폼을 입고 리그서 46골을 넣고 있었다.
지난 2013년 제주 유나이티드서 수원으로 이적한 산토스는 첫해 리그 8골을 시작으로 수원의 핵심 공격수로 활약했다. 이듬해부터 지난해까지 세 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린 산토스는 2014년 14골을 넣어 리그 득점왕에 오르기도 했다.
올해로 수원서 다섯 시즌째 보내고 있는 산토스는 그동안 리그서 46골을 넣어 서정원 현 수원 감독과 최다골 타이를 이루고 있었다. 앞서 출전한 리그 7경기서 골이 없던 산토스는 팀이 어렵던 후반 해결사로 나서 자신의 몫을 해냈다.
후반 5분 다미르를 대신해 교체로 들어간 산토스는 수원 공격을 책임지기 시작했고 34분 페널티박스 왼쪽서 절묘한 슈팅으로 포항의 골문을 흔들었다. 이는 수원 소속 역대 리그 최다골이며 산토스 개인 K리그 통산 89번째 득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