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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좋아지는 류현진, 다음 미션은 '승리투수'
출처:오마이뉴스|2017-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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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메이저리그] 1일 필라델피아전에서 빅리그 데뷔 루키와 맞대결

 

 

류현진이 또 한 번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르는 투수와 맞대결을 벌인다.

LA다저스에서 활약하고 있는 류현진은 오는 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7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류현진의 시즌 다섯 번째 등판이자 두 번째 치르는 홈경기다.

올 시즌 4경기에 등판해 4패 평균자책점 4.64를 기록하고 있는 류현진은 시즌을 치를수록 점점 부상 후유증을 떨치고 좋았던 시절의 구위를 회복하고 있다. 올 시즌 첫 등판, 첫 6이닝 투구, 첫 퀄리티스타트라는 미션을 마친 류현진이 다음으로 해결해야 할 미션은 바로 2017 시즌 첫 ‘승리 투수‘가 되는 것이다.

유리아스 가세로 점점 치열해지고 있는 다저스의 선발 경쟁

류현진은 지난 25일 샌프란시스코 자인언츠와의 원정 경기에서 6이닝 5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하며 부상 복귀 후 최고의 투구를 선보였다. 14일 시카고 컵스전에서 4.2이닝 4실점으로 저점을 찍은 후 19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6이닝 4실점, 25일 샌프란시스코전 6이닝 1실점으로 점점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

하지만 류현진의 투구내용과는 별개로 승운은 지독히도 따르지 않고 있다. 류현진은 올 시즌 4경기에 등판해 4패를 당하며 샌프란시스코의 제프 사마자와 함께 내셔널리그 최다패 공동 1위에 올라 있다. 시즌 초반 류현진이 많은 홈런을 허용하며 다소 불안한 투구내용을 보이기도 했지만 다저스 타선이 4경기에서 단 5점을 뽑았을 정도로 빈곤한 득점 지원을 해준 탓이 컸다.

현재 다저스 선발진은 재정비에 들어간 상태다. 3선발 리치 힐이 부상으로 이탈한 사이 롱릴리프 알렉스 우드가 선발진에 새로 합류했고 마이너에서 시즌을 시작한 최고 유망주 훌리오 유리아스가 드디어 빅리그에 콜업됐기 때문이다. 실제로 류현진을 시작으로 클레이튼 커쇼(7이닝 1실점), 우드(6이닝 무실점), 유리아스(5.2이닝 1실점), 마에다 켄타(7이닝 2실점)는 최근 등판에서 모두 경쟁이라도 하듯 호투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부동의 에이스 커쇼와 올 시즌 4경기에서 3승을 올리고 있는 브랜든 메카시는 이변이 없는 한 선발 자리를 어느 정도 확보해 둔 상태다. 여기에 1200만 달러의 연봉을 받는 리치 힐과 작년 시즌 16승을 올린 마에다도 선발 잔류가 유력하다. 따라서 류현진이 선발진에서 생존하기 위해서는 더 늦기 전에 승리를 챙기며 데이브 로버츠 감독에게 믿음을 심어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시즌 첫 경기에서 빅리그 데뷔전을 치른 콜로라도의 좌완 루키 카일 프리랜드를 상대했던 류현진은 이번 필라델피아전에서도 빅리그 데뷔전을 치르는 투수를 상대한다. 애런 놀라의 부상으로 빅리그에 콜업된 캐나다 출신의 우완 투수 닉 피베타가 그 주인공이다. 시즌 전 캐나다 대표로 WBC에 참가하기도 했던 피베타는 올해 AAA무대에서 3승 평균자책점 0.95의 호투를 선보이며 빅리그에 입성했다.

류현진이 한창 다저스의 주축 선발로 활약하던 시절에는 마운드에서 조금 흔들려도 타선의 지원으로 행운이 섞인 승리를 챙기는 경기들도 있었다. 하지만 다저스는 올 시즌 내셔널리그 타율 12위(.242) 홈런 13위(21개)에 머물러 있을 만큼 타격이 좋지 못하다. 만약 오른손 루키가 등판하는 이번 경기마저 승리를 챙기지 못한다면 류현진은 앞으로 승패를 초월한 외로운 투구를 이어가야 할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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