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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 > 국내
감독도 속타고 본인도 답답하고…번즈의 위기
출처:스포츠월드|2017-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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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 번즈(27)를 어떻게 해야할까.

조원우 롯데 감독도 고민이 크다. 아무리 수비와 주루플레이 등에 중심을 두고 영입한 타자라고 해도, 어느 정도는 타격감을 유지해야한다. 그런데 최근의 번즈는 심각한 수준이다.

롯데는 오프시즌 FA 자격을 취득한 3루수 황재균(샌프란시스코)의 거취가 불투명할 시기, 대비차원에서 수비가 장점인 내야 멀티요원 번즈를 영입했다. 더욱이 기존 내야수비진도 불안함이 있어 번즈의 선택에 조 감독도 고개를 끄덕였다.

문제는 물음표던 화력이다. 2011년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입단한 번즈는 메이저리그 경험이 지난해 10경기 6타수 2득점이 전부였다. 커리어상 아쉬움이 있었던 번즈는 시범경기와 개막 직후에는 기세를 올려 우려를 지우는 듯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전혀 공에 방망이를 갖다대지 못하고 있다. 지난 19일 NC전부터 29일 두산전까지 10경기 성적을 보면 타율이 0.161(31타수 5안타)로 바닥권이다.

그렇다 보니 감독의 신뢰도 크게 떨어졌다. 타순도 점점 내려가고 있다. 테이블세터와 3번으로 나선 번즈는 이젠 8번으로도 나서고 있다. KBO리그에서 8번타자는 공격력이 가장 약한 타자를 배치하는 타순임은 감안하면 번즈의 현 위치를 알 수 있다. 실제 상황도 다르지 않다. 28일 잠실 두산전에선 0-2로 뒤지던 9회초 무사 1, 2루에서 대타 김동한으로 교체됐다. 김동한은 보내기 번트를 했다. 29일 두산전에선 선발라인업에서 빠지는 수모를 당했고, 7회말 대수비로 투입됐다. 그리곤 3-4로 뒤지던 8회초 무사 1루에서 2구째에 3루수 병살타로 돌아섰다.

적극적인 성향이 너무 짙다. 총 92타수 중 초구(21타수)와 1S에서 2구(11타수), 1B2S에서 4구(21타수)를 공략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풀카운트 승부는 보기가 힘들다. 조 감독은 “바깥쪽 공과 변화구에 너무 약하다. 그렇다고 기다리는 경우도 있는데 그러면 그냥 스트라이크를 먹는다”며 “적극적인 타자이긴 한데, 지금은 적응해가는 과정이라고 봐야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교체도 신중에 신중을 거듭해야한다. 한 시즌 구단별로 외국인 선수를 2명을 교체할 수 있는데, 롯데는 이미 교체카드 1장을 사용했다. 파커 마켈 대신 긴급히 영입한 닉 애디튼이다. 구단도 고민이 크고, 번즈 본인도 답답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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