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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태휘 '날자', 오스마르 '떨어졌다', 서울 부상에 운다
출처:스포츠조선|2017-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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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팬들이 기다렸던 곽태휘(36)가 돌아왔다. 그런데 오스마르(29)가 뛰지 못하게 됐다. 서울 구단은 2017시즌 초반 유독 부상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시즌 전 구상했던 베스트 멤버를 꾸리지 못하고 있다.

주장인 중앙 수비수 곽태휘는 19일 FC안양과의 2017년 FA컵 32강전을 통해 부상에서 복귀 신고했다. 후반 10분 오스마르 대신 교체 투입됐다. 컴백한 곽태휘는 건강했다. 충분한 재활 치료와 훈련을 해 몸이 가벼워보였다. 그는 지난 2월 28일 우라와 레즈(일본)와의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경기 때 종아리를 다친 후 첫 출전했다. 베테랑 답게 금방 팀 플레이에 녹아들었다. 후배 정인환 황현수와 함께 스리백의 밸런스를 잘 유지해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곽태휘의 복귀는 서울 황선홍 감독에게 ‘천군만마‘라고 볼 수 있다. 그런데 곽태휘가 돌아오자 수비의 또 다른 핵 오스마르가 전력에서 이탈했다. 오스마르는 안양전 후반 초반, 상대 선수와 몸싸움 도중에 코 부근을 맞았다. 코피가 뚝뚝 떨어졌고 쉽게 멈추지 않아 교체 아웃됐다.

황선홍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오스마르가 코뼈를 다친 것 같다. 다음 경기에 지장을 줄 수도 있다. 불투명하다"고 말했다.

오스마르가 빠질 경우 서울 수비는 다시 전력 누수가 생긴다. 오스마르는 정확한 왼발과 공중볼에서 강한 장점을 갖고 있다. 중앙 수비, 스리백의 측면 수비 그리고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볼 수 있다.

오스마르와 곽태휘를 동시에 투입하면 수비 안정감은 최고다. 둘다 돌아뛸 때 순간 스피드가 떨어지는 약점은 있다. 곽태휘가 빠져 있는 동안 오스마르가 수비의 중심을 잡았다. 이제 곽태휘가 황현수 정인환을 이끌어야 할 상황이다. 오스마르가 정상 복귀할 때까지는 제법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서울 구단은 지난 3월 팀 경기력이 좀처럼 올라오지 않았다. 주축 선수들이 공수에서 손발이 전혀 맞지 않았다. 그 이유 중 가장 큰 부분이 부상자가 많았다는 점이다.

오스마르 말고도 현재 부상자가 더 있다. 공격수 박주영은 무릎이 안 좋은 상태다. 미드필더 하대성도 종아리 근육을 다쳤다. 정상 훈련을 못 하고 있다. 황 감독은 "대성이는 시간이 좀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측면 수비수 신광훈은 사타구니 근육이 안 좋다.

박주영의 공백은 공격 옵션 부족으로 이어지고 있다. 하대성이 없어 중원에서 창의적인 플레이가 부족하다. 수비 라인은 부상 도미노로 완전체가 되지 못하고 있다.

FA컵 16강에 오른 서울은 정규리그 4위(6라운드),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3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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