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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팀, U-20 월드컵 '8강 로드맵' 완성됐다
출처:일간스포츠|2017-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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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팀이 2017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로드맵‘을 완성했다.

로드맵의 종착지는 ‘최소 8강‘이다. 한국은 오는 5월 2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기니와 A조 1차전을 치른 뒤 23일 같은 장소에서 아르헨티나와 2차전을 펼친다. 3일 뒤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는 잉글랜드와 A조 최종전을 갖는다.

신태용(47) 감독은 "홈에서 열리는 월드컵이다. 8강은 기본적 목표"라며 "8강 이후 매 경기가 결승이다. 많이 노력하고 준비해서 더 높이 비상해야 한다"고 결연한 의지를 드러냈다. 로드맵의 과정은 ‘체력훈련-강팀과 평가전-최종엔트리 선별-월드컵 전 마지막 실전‘으로 이어진다.



◇ 죽음의 체력훈련
신태용팀은 지난 10일 파주 국가대표팀 트레이닝센터(파주 NFC)에 소집됐다.

이곳에 발을 디디자마자 대표팀 선수들은 ‘죽음의 체력훈련‘에 돌입했다. 소속팀 경기에 뛰지 못하는 선수가 많은 이유로 신 감독은 첫 번째 과제로 체력 끌어올리기를 선택했다. 체력훈련은 하루에 두 번 한다.

신 감독은 "선수들이 많이 피곤할 것이다. 하루에 체력훈련을 두 번 하는 것은 정말 힘든 일이다. 그래도 선수들이 잘 따라와 주고 있다"며 "4월 내내 체력에 집중할 것이다. 그리고 평가전을 통해 경기 감각을 조금씩 끌어올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4월에 체력을 최대한 끌어올리고 경기 감각은 60% 정도 맞출 계획이다. 그리고 5월에 들어서 모자란 경기 감각 40% 채우기에 집중한다.

‘에이스‘ 백승호(20·바르셀로나 B) 역시 체력훈련에 지쳐 있다. 하지만 미소는 떠나지 않았다. 보람을 느끼고 있기 때문이다. 백승호는 "힘든 체력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피곤하다"고 말하면서도 "체력이 많이 부족했는데 덕분에 지금은 좋아지고 있다. 앞으로 더 노력해서 체력을 완벽하게 끌어올리겠다"고 다짐했다.



◇ 최강의 상대 전북
신태용팀은 최적의 스파링 상대와 만난다.

비슷한 수준의 팀을 상대로 자신감을 높이는 동시에 최강의 팀과 격돌해 내성을 키운다는 전략이다.

대표팀은 지난 14일 파주 NFC에서 명지대와 첫 평가전을 치렀다. 0-0 무승부로 끝났다. 신태용팀은 아직 경기 감각을 제대로 찾지 못했다. 힘든 체력훈련 탓에 움직임도 무거웠다. 골대를 2번 맞추는 불운을 겪기도 했다.

다음 상대는 한 수 위에 있는 프로팀이다. 19일 K리그 챌린지(2부리그) 수원 FC와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적으로 만난다. 그리고 오는 24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전주대를 상대로 자신감을 높인 뒤 26일 같은 장소에서 K리그 클래식(1부리그) ‘최강‘ 전북 현대와 한 판 대결을 펼친다.

"전북에 실컷 두들겨 맞더라도 얻는 것이 더 많을 것이다."

신 감독이 전북전을 기다리는 이유는 특별하다. 그는 "전북은 한국 최강 클럽이다. 몇 수 위 팀이다. 수원 FC도 강하다"며 "경기 결과는 중요하지 않다. 질 확률이 크다. 그렇지만 자신보다 월등한 선수들과 격돌하면서 강팀에 대한 내성을 키울 수 있다. 이 부분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백승호도 "전북전이 설렌다. K리그 최고의 팀이다. 배운다는 생각으로 임할 것"이라며 "선배들을 상대로 우리 팀 실력을 체크할 수 있다. 전북전에서도 최선을 다해 뛸 것"이라고 의지를 다졌다.

또 전주대, 전북과 경기를 치르는 전주월드컵경기장은 대표팀이 1, 2차전을 치르는 장소다. 본선에서 뛸 장소를 미리 경험하며 익숙해질 수 있다. 홈 어드밴티지를 누릴 수 있는 기회다.



◇ 최종엔트리 발표
전북전을 끝으로 대표팀은 최종엔트리 시험을 마무리 짓는다.

오는 28일 대표팀은 일시 소집 해제한다. 그리고 29일 혹은 30일 신 감독은 최종엔트리 21명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다음달 1일 파주 NFC에 다시 소집되는 대표팀에는 21명만 들어올 수 있다.

치열한 내부 전쟁이 펼쳐지고 있다. 21명 안에 들기 위해서는 4월 말까지 체력을 완벽히 끌어올려야 하고 경기 감각도 갖춰야 한다. 멀티 플레이어 능력도 중요한 요소다.

신 감독은 "베스트 11은 각 포지션에서 최고의 능력을 가진 선수로 선발할 것이다. 리저브 멤버는 멀티 능력을 갖춘 선수를 우선적으로 뽑을 것"이라며 "최종엔트리 숫자가 성인월드컵(23명) 보다 적어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최종엔트리 경쟁에 백승호도 예외가 될 수 없다. 그는 "1차전까지 베스트 11이 누구인지는 아무도 모른다. 나 역시 최종엔트리가 확실하지 않다. 열심히 최선을 다해 경쟁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 마지막 실전
최종엔트리가 결정됐다면 남은건 실전을 통해 월드컵 본선 경쟁력을 점검하는 것이다.

신태용팀 마지막 실전 무대는 우루과이(5월 11일)와 세네갈 U-20 대표팀(14일)과 평가전이다. 한국 조별리그 상대인 아르헨티나와 기니를 대비한 맞춤 상대다. 또 월드컵을 얼마나 잘 준비를 했는지 평가할 수 있는 최종 모의고사다. 우루과이는 아르헨티나, 브라질 등을 제치고 남미예선 1위를 기록한 강팀으로 이번 대회 유력한 우승후보다. 세네갈 역시 아프리카 예선 2위로 본선에 합류한 팀으로 아프리카 전통의 강호다.

최종 평가전 모습과 본선에서 모습이 비슷한 흐름으로 이어 지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이 두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다면 월드컵 희망이 생긴다. 그렇지 않다면 좌절할 수밖에 없다. 신 감독은 "평가전 상대가 만족스럽다. 우리 목표로 갈 수 있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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