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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건한 kt·NC↔불타는 KIA·SK, 극과극 뒷문
출처:뉴스1|2017-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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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문 단속 성과에 따라 각 팀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kt 위즈와 NC 다이노스는 굳건한 뒷문을 자랑하지만, KIA 타이거즈와 SK 와이번스의 뒷문은 불타오르고 있다.

팀 별로 11경기 씩을 치른 13일 현재, kt와 NC는 블론세이브가 하나도 없다. 반면 KIA는 4개, SK는 3개로 이 부문 1·2위에 올라 있다.

kt는 블론세이브만 없는 것이 아니다. 불펜의 힘 자체가 막강하다. 불펜 평균자책점이 0.84(32이닝 3자책)로 전체 1위다. 지난 10일 삼성 라이온즈전까지는 22이닝 연속 무실점 행진을 벌이기도 했다.

너나 할 것 없이 kt 불펜 투수들은 마운드에 오르면 힘차게 공을 뿌린다. 마무리 김재윤을 비롯해 심재민, 엄상백, 이상화, 장시환, 조무근이 아직 자책점 0이다. 쓸만한 자원이 많다보니 충분한 휴식이 보장되고 덕분에 매 경기 수준급 불펜을 꾸릴 수 있다.

김재윤의 존재감도 돋보인다. 김재윤은 5경기에서 4세이브를 올렸다. 4⅓이닝을 소화하며 삼진 5개를 잡았고 사사구는 없다. 안타는 딱 2개만을 내줬다. 4세이브는 구원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불펜의 힘은 kt가 시즌 초반 상위권에 포진한 원동력이다. kt는 8승3패로 KIA와 함께 공동 1위에 올라 있다.

NC 역시 ‘블론세이브 0‘을 기록 중이다. kt처럼 철벽 느낌은 아니지만 임창민이라는 든든한 마무리를 앞세워 허무한 역전패는 막아내고 있다. NC의 불펜 평균자책점은 3.80(47⅓이닝 20자책)으로 5위. 점수를 내주더라도 결정적인 순간에는 승리를 지켜내는 NC 불펜이다.

임창민은 6경기에 등판, 5세이브를 거두며 이 부문 단독 선두에 올라 있다. 평균자책점도 1.50(6이닝 1자책)으로 수준급이다. 임창민에 앞서 등판하는 김진성과 원종현, 임정호, 윤수호 등도 서서히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

NC도 초반 부진을 극복하고 반등에 시동을 걸었다. LG 트윈스와 주중 3연전을 싹쓸이한 NC는 6승5패로 LG와 함께 공동 4위다. 선두와 승차는 2경기.

반대로 KIA는 최다 블론세이브 1위에 올라 있다. 전 마무리 임창용, 현 마무리 한승혁이 나란히 2개씩을 범했다. 팀 순위는 공동 1위지만 불안한 뒷문 탓에 마냥 기뻐할 수 없는 상황이다.

시즌 두 번째 경기였던 지난 1일 삼성 라이온즈전부터 불안한 조짐이 보였다. 7-0으로 앞서다 9회말에만 7점을 빼앗기며 동점을 허용한 것. 연장 10회초 2점을 내 가까스로 이기긴 했지만 역사에 남을 역전패의 희생양이 될 뻔했다.

임창용의 거듭된 난조로 한승혁이 마무리로 나서고 있지만, 한승혁 역시 확실한 믿음을 코칭스태프에게 심어주지 못하고 있다. 한승혁은 7경기에서 1승 2홀드 평균자책점 6.14(7⅓이닝 5자책), 임창용은 5경기에서 1승1패 1세이브 2홀드 평균자책점 8.10(3⅓이닝 3자책)을 기록 중이다.



SK도 마무리로 낙점한 서진용이 불안하다. 서진용 혼자 블론세이브 3개를 범했다. 서진용의 시즌 투구 성적은 5경기 1승1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9.64(4⅔이닝 5자책). 마무리로서 부끄러운 성적표다.

다행히 SK는 서진용의 블론세이브에도 롯데 자이언츠에 2연승을 거두며 침체에서 벗어났다. 하지만 4승7패로 공동 8위에 머물고 있는 SK가 중위권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뒷문 불안을 해소하는 것이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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