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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뛰고 못 이기고…중국 슈퍼리그 한국 선수-감독들 고전 중
출처:뉴스1코리아|2017-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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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팀당 4경기씩 치른 중국 슈퍼리그에서 한국 선수들과 감독들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슈퍼리그는 올 시즌부터 한 경기에 외국인 선수 출전을 3명으로 제한하기로 지난 1월 결정했다. 이는 중국에서 활약 중인 한국 선수들의 출전에 영향을 미쳤다.

올 시즌 슈퍼리그에 이름을 올린 한국 선수는 총 10명이다. 이들 가운데 지금까지 치른 4경기를 모두 뛴 선수는 홍정호(28·장쑤 쑤닝)가 유일하다. 하지만 팀이 4경기에서 9실점을 허용, 가장 많은 골을 내주고 있다. 홍정호 혼자의 잘못은 아니지만 수비 불안의 책임은 지고 있다.

홍정호에 이어 많은 경기에 출전한 이는 윤빛가람(27)과 김승대(26이상 옌볜 푸더)로 2경기씩 그라운드에 나섰다. 윤빛가람은 2, 4라운드에, 김승대는 1, 3라운드에 번갈아 출전했다. 하지만 둘은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고 옌볜은 지금까지 단 한 골도 넣지 못하고 있는 처지다.

정우영(28·충칭 리판)과 황석호(28·톈진 테다), 김주영(29·허베이 화샤 싱푸), 권경원(25·톈진콴잔)은 한 경기 출전에 그쳤다.

가장 심각한 상황에 놓인 이들은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김기희(28·상하이 선화), 장현수(26·광저우 푸리)다. 둘은 개막전부터 시작해 4라운드까지 단 1분도 경기장을 밟지 못했다.

김기희는 최근 팀이 3경기 연속 실점을 하는 등 수비가 불안함에도 불구하고 기회를 받지 못하고 있다. 장현수는 팀이 4경기에서 단 2골을 내주는 등 탄탄한 수비라인을 과시하고 있어 주전 진입을 쉽게 점칠 수 없다.

올 시즌 광저우 에버그란데와 6개월 단기 계약을 맺은 김형일(34)도 아직 슈퍼리그에서 데뷔전을 치르지 못했다.

뛰지 못하는 선수들만큼이나 한국 지도자들도 고전하고 있다. 현재 슈퍼리그 순위표를 보면 최하위권에 한국 감독들이 이끄는 팀들이 자리하고 있다.

지난 시즌 2위를 기록했던 최용수 감독의 장쑤 쑤닝은 아직까지 단 1승도 거두지 못하고 1무 3패(승점 1점, 골득실 -7)로 공동 15위로 처져있다. 로저 마르티네스는 부상, 알렉스 테세이라는 징계로 결장하면서 비롯된 공격진의 부진과 9골을 내준 수비 불안이 나타난 결과다.

장쑤와 함께 1무 3패(승점 1점, 골득실 -7)로 공동 15위에 머물고 있는 창춘 야타이의 이장수 감독도 어려운 시즌을 보내고 있다. 지난 시즌 중반 강등권이던 팀을 맡아 잔류시킨 이장수 감독은 올 시즌을 앞두고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던 오디온 이갈로를 데려오면서 기대감을 높였다. 하지만 이갈로는 아직까지 골 맛을 보지 못하고 있다.

박태하 감독이 이끄는 옌볜 푸더도 승리 없이 1무 3패(승점 1점, 골득실 -4)다. 하지만 장쑤, 창춘과의 골득실 경쟁에서 3점이 앞서 14위를 마크 중이다. 옌볜은 4경기 동안 단 4골만 내주며 뒷문은 단단한 모습이다. 하지만 단 한 골도 넣지 못한 것이 고민거리다. 박태하 감독은 김승대, 윤빛가람을 번갈아 가면서 기용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

한국 감독 중에서 장외룡 충칭 리판 감독이 그나마 사정이 좋다. 장외룡 감독은 지난 7일 최용수 감독을 상대로 승리, 슈퍼리그 속 한국인 감독들 가운데 가장 먼저 승리를 신고하며 1승 2무 1패(승점 5점)로 9위에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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