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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김진욱 감독의 원대한 꿈 '2시간대 경기시간'
출처:뉴스1|2017-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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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8경기 평균 경기 시간 2시간46분 1위…"투수들 견제도 줄일 것"

kt 위즈의 김진욱(57) 감독이 원대한 포부를 드러냈다. 올 시즌 평균 ‘2시간대 경기 시간‘이 목표다.

김 감독은 지난 9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를 앞두고 경기 시간 단축을 언급했다. 경기 시간이 경기력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것이 김 감독의 생각이다.

올 시즌 초반 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kt는 경기 시간이 10개 구단 중 가장 짧다. 8경기 평균 2시간46분이다. 경기 시간이 가장 긴 두산 베어스의 3시간34분보다 무려 48분이 짧다. 2위 넥센 히어로즈(2시간59분)보다도 평균 13분 일찍 경기를 끝내고 있는 kt다.

토요일이었던 지난 1일에는 경기 시간으로 인한 진풍경도 펼쳐졌다. 오후 5시에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시작된 kt와 SK 와이번스의 경기가 오후 2시 개최된 잠실구장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보다 일찍 끝난 것.

kt-SK전은 2시간9분만에 kt의 2-0 승리로 막을 내렸다. 반면, 우천으로 14분 늦게 플레이볼이 선언된 두산-한화전은 연장 11회 승부(6-5 한화 승)를 펼치며 5시간7분이 소요됐다.

김 감독은 kt의 경기 시간이 짧은 이유로 "의도한 바는 아니지만, 투수들이 스트라이크를 많이 던져서 그렇다"며 "볼을 많이 던지면 경기 시간도 늘어나고 흐름도 상대에게 넘겨주게 된다"고 투수들의 칭찬을 곁들여 설명했다.

이어 김 감독은 "마운드가 좋아지니 수비나 다른 쪽도 좋아지고, 그런 시너지 효과가 나오고 있는 것 같다"며 최근 kt의 상승세를 분석한 뒤 "투수들의 견제도 줄였으면 좋겠다. 견제가 많아지면 야수들이 집중하기 어렵다"고 시간을 줄일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을 제시하기도 했다.

kt는 김 감독의 말대로 마운드의 힘을 앞세워 시즌 초반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김 감독이 경기 시간을 언급했던 9일 삼성전에서도 피어밴드의 완봉 역투를 앞세워 2시간29분만에 3-0 승리를 완성했다.

10일 현재 팀 평균자책점 1위 팀은 kt다. kt는 선발 1.44, 불펜 0.00 등 팀 평균자책점 1.00이라는 짠물 마운드를 과시하고 있다. 특히 kt 불펜은 22이닝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는 중이다.

팀 타율이 최하위(0.209)에 그치고 있음에도 kt가 6승1패, 단독 선두로 나선데는 마운드의 힘이 크다. 또한 상대에게 점수를 내주지 않는 마운드의 힘은 경기 시간 단축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김 감독은 "경기 시간을 매일 체크하고 있다"며 "평균 3시간 안쪽으로 끊어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금까지의 흐름을 놓고 보면 쉽지 않은 도전이다.

지난해 KBO리그 전체 평균 경기 시간은 3시간25분이었다 . 가장 짧았던 SK가 3시간15분, 가장 길었던 한화 이글스가 3시간39분이었다. kt는 3시간23분으로 평균보다 약간 짧았다.

빠른 경기는 구단 이미지와도 관련이 있다. kt 구단의 모기업이 통신회사이기 때문. 김 감독은 "kt가 5G(5세대 이동통신)잖아"라며 구단 정체성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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