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 야구 > 해외
'최고의 하루' 김현수, 시즌 첫 안타·멀티히트·역전 결승타점
출처:스포츠월드|2017-04-09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인쇄

 

김현수(29·볼티모어)가 시즌 첫 안타를 신고한 경기에서 멀티히트에 역전 결승타점까지 기록하는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김현수는 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캠든야즈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에서 7번타자 및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개막 후 출전한 2경기에서 침묵해온 김현수는 이날의 몰아치기로 타율을 0.333까지 끌어올렸다.

양키스의 에이스 다나카 마사히로를 상대로 한 지난해 기록은 2타수 무안타 1볼넷. 하지만 이날은 첫 타석에서부터 안타를 신고하며 자신의 시즌 1호 안타를 때려냈다. 0-2로 뒤진 2회말 2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김현수는 깔끔한 우전안타로 기회를 이어갔다. 후속 타자 조나단 스쿱이 포수 파울 플라이로 물러나면서 득점으로 연결되진 않았다.

두번째 타석에서는 행운의 안타가 나오면서 시즌 첫 멀티히트 경기까지 만들었다. 4회말 2사 1루서 다나카를 다시 상대한 김현수는 볼카운트 1B-2S에서 방망이를 휘둘렀지만 정타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하지만 빗맞은 타구가 파울라인 안쪽으로 떨어지는 행운이 따랐다. 1루로 전력질주한 김현수에게 이 타구는 결국 안타라는 선물로 돌아왔다.

세번째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난 김현수는 마지막 타석에서는 기어이 자신의 첫 타점까지 기록했다. 7회말 4-4까지 따라간 팽팽한 접전 상황 속, 김현수는 2사 2루의 기회에서 상대 불펜 델린 베탄시스를 마주했다. 풀카운트 승부 끝에 때려낸 회심의 타구는 우중간을 가르며 2루 주자 트럼보를 홈으로 불러들이는 적시타가 됐다. 이후 김현수는 대주자 조이 리카드와 교체되며 이날의 경기를 마쳤다.

벅 쇼월터 볼티모어 감독은 올해도 김현수를 플래툰시스템 속 우완 상대 자원으로만 한정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상대가 좌완을 내세울 때면 어김없이 리카드가 김현수 대신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김현수는 제한된 기회 속에서 무력 시위를 펼치며 리카드보다 먼저 타격 관련 성적을 쌓기 시작했다. 볼티모어는 김현수가 만들어준 1점차를 끝까지 지켜내 5-4로 승리하며 4연승을 이어갔다.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