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 야구 > 국내
한화 이용규 "이동훈 홈 스틸..젊은 선수의 힘"
출처:연합뉴스|2017-03-28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인쇄



이용규(32·한화 이글스)는 개막 엔트리에 이름을 올릴 수 없다.

왼 팔꿈치 통증으로 송구훈련도 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주전 중견수이자 테이블 세터인 이용규의 부상 공백은 한화의 가장 큰 고민거리다.

하지만 27일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미디어데이&팬페스트에서 만난 이용규는 "제 공백은 보이지 않을 걸요"라고 했다.

이어 ‘이동훈(22)의 홈 스틸‘을 떠올렸다.

이동훈은 24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치른 KIA 타이거즈와 시범경기에서 8회 2사 만루, 잠수함 마무리 임창용의 투구 폼을 빼앗아 홈 스틸에 성공했다.

시범경기이긴 하지만, 반향은 컸다.



이용규는 "나도 정말 놀랐다. 어떻게 그런 공격적인 주루를 할 수 있을까"라며 "이게 바로 젊은 선수의 힘"이라고 감탄했다.

그는 "김광수 3루 코치님께 ‘사인을 주셨나‘라고 여쭤봤다. 그런데 아니었다. 이동훈이 김성근 감독님이 더그아웃에서 ‘투구 폼이 크다‘는 힌트를 주자 홈 스틸을 감행했다"며 "홈 스틸에 성공해 더 화제가 됐지만, 그런 시도는 실패해도 상대에게 위압감을 준다. 정말 매력적인 주루였다"고 거듭 후배를 칭찬했다.

발 빠른 좌타 외야수 이동훈의 롤모델은 이용규다. 이용규는 공격적으로 그라운드를 누빈다. 코칭스태프가 말릴 정도로 공격, 수비 주루 모두 적극적이다.

이용규는 "젊은 선수 이동훈은 시범경기에서 좋은 자극을 줬다. 선수단에 좋은 영향을 끼친 것"이라고 홈 스틸 효과를 설명하기도 했다.

한화의 약점 중 하나가 얇은 선수층이었다. 주전 선수가 부상 등으로 빠지면 팀이 흔들리곤 했다.

하지만 이용규는 "올해는 다를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시범경기만 봐도 장민석 선배와 김원석이 엄청나게 좋아진 걸 알 수 있다"며 "우리 팀은 정말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 기대하셔도 좋다"고 했다.

이용규가 돌아오면 한화의 전력은 더 강해진다. 이용규는 "복귀 시점을 못 박긴 어렵다"고 조심스러워하면서도 "(정)근우 형 등 부상자들이 4월 중에 돌아오면 팀이 탄력을 받을 수 있다. 개막전에 나서는 선수들도 힘을 낼 것"이라고 기대했다.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