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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마무리' 임정우 공백 어떻게 메울까
출처:뉴스1|2017-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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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는 마무리 투수가 빠진 채로 2017시즌 개막을 맞는다. 그 공백을 얼마나 잘 메우느냐에 따라 LG의 올 시즌 초반 성적이 좌우될 전망이다.

LG의 마무리는 임정우(26)다. 임정우는 본격적으로 팀의 뒷문을 지키기 시작한 지난해 67경기에 등판해 3승8패 28세이브(2위) 평균자책점 3.82를 기록했다.

그러나 임정우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에 선발된 후 어깨 통증을 호소, 대표팀에서 하차한 뒤 재활을 시작했다. 현재 임정우는 캐치볼을 시작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

심각한 부상은 아니지만 임정우가 전열에 복귀하기까지는 시간이 걸린다. 4월 중후반이 임정우의 예상 복귀 시점이다. 그 때까지 LG는 임시 마무리 체제를 가동해야 한다.

양상문 감독은 두 가지 체제를 구상 중이다. 하나는 임정우를 대신할 고정 마무리를 선택하는 것. 다른 하나는 여러 선수가 상황에 따라 등판하는 집단 마무리다.

양 감독은 21일 kt 위즈와 시범경기를 앞두고 "마무리는 아직 시험 중"이라며 "한 명에게 맡길 수도 있고, 여러 선수를 기용하는 방안도 생각 중"이라고 말했다.

양 감독이 생각하는 대체 마무리 후보는 김지용(29), 정찬헌(27), 이동현(34), 신정락(30) 등이다. 신정락을 제외한 3명은 모두 불펜 필승조에서 뛴 경험을 갖고 있다.

김지용은 지난해 임정우에 앞서 등판하는 셋업맨으로 자리를 잡았다. 김지용의 지난해 성적은 51경기 등판 3승4패 17홀드 평균자책점 3.57. 지난해 LG는 김지용-임정우로 이어지는 새로운 필승조를 가동하며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했다.

정찬헌은 지난해 시즌 개막을 앞두고 임정우와 마무리 경쟁을 벌였던 선수. 허리 부상으로 지난해 많은 경기에 나서지는 못했지만, 항상 LG의 차기 마무리감으로 거론됐을 정도로 불펜에 특화돼 있다.

이동현은 경험이 가장 많다. 최근 2년 간 주춤했지만 2012년부터 2014년까지 3년 간 리그 최상급 셋업맨으로 활약하며 LG 불펜의 중심을 잡았다.

신정락은 불펜보다 선발로 뛴 경험이 더 많은 선수. 2013년 팀의 5선발로 활약하며 9승(5패)을 거두기도 했다. 그러나 올 시즌은 사회복무요원 2년의 공백 때문에 일단 불펜에서 출발하게 됐다.

시범경기 성적은 이동현이 가장 좋다. 이동현은 3경기에서 2⅔이닝을 던지며 단 한 명에게도 출루를 허용하지 않았다. 스프링캠프 연습경기 때부터 좋은 컨디션이 이어지고 있는 모습.

김지용은 3경기 4이닝 4실점 2자책(평균자책점 4.50), 신정락은 3경기 3⅔이닝 2실점(평균자책점 4.91), 정찬헌은 2경기 1⅓이닝 1실점(평균자책점 6.75)을 기록 중이다.

양 감독은 개막 전까지 후보들의 컨디션을 고려해 최종 마무리 구상을 확정할 계획이다. 마무리라는 보직이 주는 중압감을 고려하면 특정 1명에게 역할을 부여하기보다 집단 체제를 가동할 가능성도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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