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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우도 놀란 KIA 신범수, 타격재능 '천재급'
출처:스포츠서울|2017-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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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 일색이다. KIA 김기태 감독도 타고난 타격 재능을 어떻게 살려줄지 고민에 빠졌을 정도다.

지난해 신인 드래프트에서 2차 8라운드 전체 78순위로 KIA에 입단한 고졸 2년차 포수 신범수(19)가 남다른 타격 재능으로 코칭스태프를 고민에 빠뜨렸다. 아직 약관도 되지 않은 어린 선수답지 않게 타석에서 ‘자기 것’을 갖고 있다는 평가다. 2017 KBO리그 시범경기에서도 6경기에 출장해 2루타 한 개를 포함해 5안타 타율 0.455를 기록 중이다. 시범경기 때마다 반짝 활약하는 선수가 등장하기 마련인데, 신범수를 지켜보는 선배들의 시선은 “예사롭지 않다”로 모여있다.

포수로는 작은 체구(177㎝, 83㎏)이고 어깨가 썩 강하지 않다는 단점이 있지만 타격 재능 만큼은 모두의 칭찬을 받고 있다. 최형우는 “신범수가 타격하는 모습을 보면 깜짝 깜짝 놀랄 때가 많다. 내가 19살때는 갖지 못한 걸 벌써 갖고 있다. 타격 메커니즘이 워낙 좋아 경기 경험만 꾸준히 쌓으면 최고의 타자가 될 선수”라고 칭찬했다. 짧고 간결한 백스윙에 웬만한 구속에도 밀리지 않는 손목힘을 갖고 있다. 망치로 못을 내려치듯 배트 헤드 무게를 활용할줄 알아 타구에 걸리는 회전도 남다르다. 코칭스태프도 “포지션이 포수라는 제약 때문에 안타깝다”고 입을 모았다.



체력부담이 많은 포수는 수비에서 해야 할 일도 많다. 더군다나 이홍구와 한승택이 버티고 있고, 무릎 수술 후 재활 중인 백용환도 타격훈련을 시작한 터라 좀처럼 기회를 잡기 어렵다. 필드 플레이어가 아니기 때문에 대타로 활용하기에도 부담이 따른다. 김 감독은 “장고 중”이라는 말로 신범수의 활용방안을 놓고 고민에 빠졌다는 것을 인정했다.

시범경기에서 두드러지는 모습을 보이자 나카무라 다케시 코치도 맨투맨으로 신범수를 지도하고 있다. 스로잉부터 포수의 기본 덕목을 깨닫게 하느라 여념이 없다. 길게 보고 선수 구성을 그리는 김 감독은 “신범수도 언젠가는 팀의 주축으로 활약해야 할 선수”라며 조급해하지 않겠다는 의중을 내비쳤다. KIA의 팜 시스템이 깊이를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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