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헥터-현종 한 번에 점검한 KIA, ‘원투펀치’는 걱정 NO
출처:스포츠경향|2017-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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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가 ‘원투펀치’를 첫 점검했다. 결과는 ‘OK’다.

외국인 투수 헥터 노에시(30)와 양현종(29·이상 KIA)은 지난 18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SK와 시범경기에 나란히 등판했다.

헥터는 4이닝 동안 52개를 던져 2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일본 오키나와 스프링캠프 연습경기에서 1차례밖에 실전을 치르지 않았던 헥터는 시범경기 시작과 함께 던지려다 등판일이 밀리면서 이날 두번째 실전에 나섰다. 최고구속 149㎞를 기록하며 좋은 상태를 보였다.

양현종은 헥터의 뒤를 이어 등판했다. 2이닝 동안 44개를 던져 2피안타 1볼넷 무실점을 기록했다. 시범경기 첫주에 중간 계투로 한 차례 나선 뒤 두번째주에 선발로 나서 투구 수와 이닝을 늘릴 계획이다. 역시 몸 상태에 문제 없이 무난하게 피칭을 마쳤다.

대부분 팀들은 이미 외국인 투수와 국내 에이스에 대해서는 시범경기 시작과 함께 점검을 마쳤다. 그 중 여러 투수가 아직 완전하지 못한 컨디션으로 부진한 기록을 남겼다. 그러나 사정상 첫 등판이 뒤로 밀린 헥터와 양현종은 모두 첫 등판을 ‘무사 통과’했다.

1·2선발인 양현종과 헥터는 이미 검증된 투수들이다. 시범경기 첫 등판을 통해 기록 자체보다는 얼마나 올시즌을 건강하게 던질 수 있을지를 가늠해보는 데 의미가 있다. 이 두 투수가 건강하게 시즌을 보낼 수 있을지 여부는 KIA의 올시즌을 좌우할 관건이기도 하다. 지난해에도 불펜이 부실하고 후반기부터는 3선발 이하가 모두 흔들린 가운데 헥터와 양현종의 피칭이 KIA를 버티게 했기 때문이다. 둘은 10개 구단 원투펀치 가운데 유일하게 나란히 200이닝을 넘겼다.

이에 KIA는 겨울 동안 ‘관리’를 위해 애써왔다. 헥터를 푹 쉬게 했다. 시즌에는 미국에서 겨울에는 도미니카에서 던지며 쉬지 않았던 헥터는 이번 겨울 완전한 휴식으로 어깨를 관리했다. “푹 쉬어 어깨 상태가 좋다”며 올시즌을 자신한 헥터는 첫 시범경기 등판에서 위력적인 투구를 보여주며 역시 안정감을 보여줬다.

양현종은 WBC 대표팀에 다녀온 것이 가장 관건이었다. 양현종 역시 최근 3년 사이 KBO리그에서 가장 많은 556이닝을 던져 겨울 동안 휴식이 필요했지만 훈련 패턴까지 바꾸면서 국가대표 임무를 소화하고 왔다. 대표팀으로 이동해 훈련하며 여러 차례 실전을 거쳤지만 KIA로서는 직접 점검할 수가 없었고 예년에 비해 일찍 피칭을 시작한 데 대한 우려도 있었다. 이에 양현종에 대해서는 적은 이닝을 던지게 하며 불펜에서 시범경기를 시작하게 했고 양현종은 첫 등판을 잘 치렀다.

둘에 이어 3선발을 맡을 새 외국인 좌완 팻 딘도 지난 14일 두산과 시범경기에서 3이닝 동안 52개를 던져 1피안타 2실점(1자책)을 기록했다. 홈런 한개를 맞으며 2실점 했지만 최고구속 147㎞를 기록하며 전반적으로 안정된 제구력을 선보였다.

KIA 역시 다른 구단과 마찬가지로 시범경기에서 가장 눈여겨보고 있는 부분은 선발이다. 자리가 확정된 1~3선발들의 상태를 확인하고 겨울 동안 경쟁해온 4·5선발을 확정하는 과제를 해결 중이다. 4선발을 맡을 계획이던 김진우가 갑작스런 늑골 부상으로 훈련을 중단하면서 공백이 생겼지만 가장 중요한 원투펀치의 안정감을 확인했다. 이제 1~3선발들의 투구 수와 이닝을 늘리고 선발로 개막을 맞을 것이 유력한 홍건희와 김윤동을 집중 점검하며 시범경기 마지막 일주일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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