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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 파격 발탁 허용준, 제2의 이정협될까
출처:스포츠조선|2017-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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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후반전 시작을 앞두고 있는 슈틸리케 호. 화두는 변화다. 이유가 있다. 대내외 변수가 많아졌다. 해외파의 입지 변화, 경고누적, 부상…. 으뜸 변수는 역시 손흥민의 중국전 결장과 기성용 등의 부상 변수다. 플랜B가 불가피한 상황. 선발 과정부터 파격적인 변화를 줬다. 밑그림이 다시 그려졌다. 이 과정에서 새 얼굴이 대거 합류했다. ‘변화‘를 상징하는 인물은 청소년대표(U-20) 출신 미드필더 허용준(24·전남 드래곤즈)이다. 중국, 시리아와의 2연전을 앞두고 대표팀에 ‘깜짝‘ 발탁된 그는 A매치 경력이 전혀 없는 미완의 대기다.



슈틸리케 감독은 "허용준은 이번 시즌 2경기만 보고 발탁한 건 아니다. 꾸준히 봐왔다. 볼을 갖고 있을 때 플레이가 인상적이다. 염두에 뒀던 이재성이 다치면서 허용준을 선택했다. 측면 자원이 필요했다. 이전 이정협도 깜짝 발탁해서 잘 해준 경험이 있다"고 말했다. 이정협은 슈틸리케 감독이 발탁해 투입한 첫 A매치 사우디아라비아전(2015년 1월)에서 골을 터트렸다.

반면, 부상, 결장 등으로 최근 경기력이 좋지 않은 이청용(크리스탈팰리스) 이재성(전북 현대) 황의조(성남FC) 김보경(전북) 박주호(보루시아 도르트문트) 홍 철(상주 상무) 김창수(울산 현대) 김진현(세레소 오사카) 등 직전 2016년 11월 차출 명단에 뽑혔던 8명은 명단에서 제외됐다. 슈틸리케 감독은 허용준과 함께 미드필더 고명진(알 라이얀) 김민우(수원 삼성) 김진수(전북) 이 용(전북) 김민혁(사간도스) 김동준(성남) 등 7명을 새로 뽑았다.



울리 슈틸리케 한국 축구 A대표팀 감독(63)이 13일 서울시 을지로 KEB하나은행 본점에서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최종예선 중국 및 시리아전 대표팀 명단(24명)을 발표했다.

공격수는 3명은 김신욱(전북) 이정협(부산) 그리고 황희찬(잘츠부르크)이 낙점됐다. 슈틸리케 감독은 "김신욱은 이번 시즌 소속팀에서 선발 출전을 하며 잘 해주고 있다. 이정협도 챌린지에서 뛰지만 연속골을 넣고 경기력이 좋다. 황희찬도 소속팀에서 출전 기회를 많이 잡고 있다. 우리 공격진의 상황은 긍정적으로 흘러가고 있다"고 말했다.



미드필더는 9명에는 그동안 주축을 이뤘던 기성용(스완지시티) 손흥민(토트넘) 구자철 지동원(이상 아우크스부르크)에 정우영(충칭 리판) 고명진, 한국영(알 가라파) 남태희(레퀴야) 허용준이 합류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정우영은 피지컬 면에서 김보경 보다 낫다고 판단했다. 최근 컨디션도 나쁘지 않다"면서 "모든 선수의 발탁 배경을 설명하면 시간이 오래 걸릴 것이다. 모두를 만족시킬 수는 없다"고 말했다.

수비수는 9명으로는 김기희(상하이 선화) 장현수(광저우 부리) 홍정호(장쑤 쑤닝) 등 중국파 3명을 포함, 곽태휘(FC서울) 김민혁(사간도스) 이 용 최철순 김진수(이상 전북) 김민우가 선발됐다. 기성용과 곽태휘는 부상에서 회복 중이다. 슈틸리케 감독은 "이번에 23명 아닌 24명을 소집하기로 했다. 그 이유는 기성용과 곽태휘의 회복 정도를 지켜봐야 하기 때문이다. 주말까지 상황을 보겠다"고 말했다. 그는 기성용과 이청용의 현 상황을 다르게 판단했다. "기성용과 곽태휘는 이번에 합류했으면 한다. 두 선수의 경험과 리더십을 높게 평가했다. 둘 중 한명은 그라운드가 아니더라도 벤치에서 선수들을 이끌고 나가야 한다"면서 "이청용과 박주호는 경기에 못나오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두 가지로 보면 된다. 명단에 들어 벤치에 앉아 있는 것과 명단에 아예 안 드는 건 차이가 있다. 둘다 내가 믿는 선수들이다. 그러나 이런 상황이 계속 되면 곤란하다"고 말했다. 기성용이 합류하지 못하게 되면 B안은 대기 명단에 있는 김보경을 올리는 것이다.

또 슈틸리케 감독은 "김기희와 장현수는 확인해본 결과 컨디션이 나쁘지 않다. 그러나 중국에 진출한 대표급 선수들이 출전 명단에서 오래 빠지면 우리 대표팀도 곤란하다"면서 "김민우는 왼쪽 풀백이 가능해서 뽑았다. 윤석영은 마지막까지 고민하다 부상으로 뽑지 못했다"고 말했다. 골키퍼는 권순태(가시마 앤틀러스) 김승규(빗셀 고베) 김동준(성남) 3명이다.

또 대기 명단(9명)을 발표해 만약의 경우를 대비했다. 여기에는 황의조 김보경 주세종(FC서울) 권창훈(디종) 홍 철 김주영(허베이) 오재석(감바 오사카) 김창수 정성룡(가와사키)이 포함됐다.

대표팀은 23일 중국전(원정), 28일 시리아전(홈)을 치른다. 아시아최종예선 5경기에서 3승1무1패(승점 10)로 이란(승점 11)에 이어 조 2위를 달리고 있는 대표팀은 19일 소집, 바로 격전지 중국 창사로 이동한다.

슈틸리케 감독은 "이번 2연전은 매우 중요하다. 중국 원정은 지난번 이란 원정에 이어 두번째로 부담스런 경기이다. 정치적인 상황을 떠나 우리의 기량을 맘껏 보여주었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슈틸리케호, 2018년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중국-시리아전 명단(24명)

▶GK=김동준(23·성남) 김승규(27·빗셀 고베) 권순태(33·가시마 앤틀러스·이상 일본)

▶DF=김기희(28·상하이 선화) 홍정호(28·장쑤 쑤닝) 장현수(26·광저우 부리·이상 중국) 김민혁(25·사간도스·일본) 곽태휘(36·서울) 김민우(27·수원) 이 용(31) 최철순(30) 김진수(25·이상 전북)

▶MF=정우영(28·충칭 리판·중국) 고명진(29·알 라이얀) 남태희(26·레퀴야) 한국영(27·알 가라파·이상 카타르) 기성용(28·스완지시티) 손흥민(25·토트넘·이상 잉글랜드) 지동원(26) 구자철(28·이상 아우크스부르크·이상 독일) 허용준(24·전남)

▶FW=황희찬(21·잘츠부르크) 이정협(26·부산) 김신욱(29·전북)

※예비명단=정성룡(32·가와사키 프론탈레·일본·GK) 김창수(32·울산) 오재석(27·감바오사카·일본) 김주영(29·허페이푸샤) 홍 철(27·상주·이상 DF) 권창훈(23·디종·프랑스) 주세종(27·서울) 김보경(28·전북·이상 MF) 황의조(25·성남·F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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