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한국 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의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텍사스 레인저스와 베네수엘라 대표팀의 평가전이 열렸다. 추신수는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1타수 무안타 1볼넷 1사구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베네수엘라와의 평가전이 재미있었다. 모두 아는 선수이고, 저 정도면 올스타 팀이다. 양 팀에게 모두 좋은 경험이 됐다고 생각한다.”며 평가전을 치른 소감을 밝혔다. 

1회 1사에서 타석에 오른 추신수가 머리 쪽으로 향하는 상대 선발 윌 레데즈마의 공을 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