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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에 돛단듯' 장원준, 1R 통과 향한 희망 밝힌다
출처:스포츠월드|2017-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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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디션은 100% 가까이 올라왔다.”

제4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의 좌완 투수 장원준(32·두산)이 예열을 모두 마쳤다. 지난 2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쿠바와의 평과전 첫 경기에 선발 등판해 4이닝 3피안타 3탈삼진 무사사구 무실점으로 호투를 펼쳤다. 투구수는 57개로, "50~55개 정도 던지게 하겠다"라던 경기 전 김인식 감독의 구상도 차질없이 실현시켰다.

이미 일본 오키나와 전지훈련에서부터 장원준은 코칭스태프가 꼽는 “가장 준비가 잘 된 투수”였다. 13일 진행한 첫 훈련에서부터 불펜 피칭을 소화하며 55구를 던진 것을 시작으로 15일 80구, 17일 50구까지 계획대로 진행했다. 대표팀 첫 연습 경기였던 19일 요미우리전에도 선발 등판해 탈삼진 3개를 포함해 3이닝 퍼펙트를 기록했다. 당초 2이닝을 던질 계획이었지만 투구수가 적어 소화이닝이 늘어났을 정도였다.

순풍에 돛단듯 순조롭게 준비를 이어가는 장원준이 있기에 김 감독의 가장 큰 고민은 일찌감치 해결됐다. 1라운드 첫 상대인 이스라엘전의 선발 투수로 장원준을 낙점했기 때문이다. 그간 김 감독은 대만과 네덜란드 등 이름으로만 보면 더 쟁쟁한 팀들이 있는 와중에도 이스라엘을 가장 중요한 경기로 꼽아왔다. “분위기를 타기 위해서는 개막전에서 승리를 하고 가야 한다”는 게 이유였다.

이는 2013년 ‘타이중 참사’를 지켜보며 배운 교훈이다. 당시 B조에서 네덜란드, 호주, 대만과 1라운드 대진을 치른 한국 대표팀은 2승1패의 성적으로 득실차이에서 밀려 2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여기에는 첫 상대였던 네덜란드전에서 0-5 영봉패를 당한 것이 주효했다. 예상 외의 일격을 당하면서 팀의 분위기가 가라앉았고, 결국 충분히 상대해볼 만 하다고 여겨졌던 대만에도 1점차 신승을 거두게 됐다.

이번 대표팀 투수진에서 모든 여정의 선봉장에 서있는 장원준 역시 첫 경기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다. 쿠바와의 경기가 끝난 뒤 장원준은 “이스라엘전 선발 등판이 예정돼있어 공 하나하나에 더 집중해서 던졌다"며 "2013년 대회에서 아쉬운 투구를 했다. 투구수 제한이 있어 최대한 빠른 카운트에서 승부를 하려고 한다. 연습경기에서도 이 점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미 ‘실전모드’에 돌입한 장원준은 1라운드 기선제압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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