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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 > 국내
무면허 운전 임창용, 강정호·오승환 잊었나
출처:데일리안|2017-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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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야구대표팀 투수 임창용(41·KIA)이 운전 중 접촉사고에 휘말렸다.

일본 오키나와에서 대표팀 전지훈련에 참가하고 있는 임창용은 지난 18일 자동차 운전 중 후방에서 접근하던 오토바이와 부딪혔다. 사고 당시 차량은 임창용 본인의 차가 아닌 지인의 소유이지만 운전대는 임창용이 잡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지 상태인 차량에서 조수석에 타고 있던 지인이 문을 열고 나가는 순간, 후방에서 오던 오토바이 운전자가 문에 부딪히면서 사고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현지 경찰은 차량 운전자인 임창용과 오토바이를 운전한 현지인 모두 과실이 있다고 판단했다.



양측은 보험 처리를 통해 합의에 도달했다.

문제는 조사 과정에서 임창용이 면허 자격이 없는 상태에서 운전대를 잡은 것이 드러났다는 점이다. 일본 프로야구 시절 운전면허를 취득했지만 이미 해당 기한을 넘긴 시점이다. 갱신을 하지 못해 면허가 만료된 것이다. 무면허 운전을 한 셈이 됐다. 현지에서의 벌금형 등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임창용의 사고 소식이 알려지면서 국내 팬들의 여론은 싸늘해졌다. 사고의 경중을 떠나 무면허 신분으로 운전대를 잡았다는 것만으로도 변명의 여지가 없다는 것이다.

대표팀은 선수들의 사건사고로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메이저리거 내야수 강정호(피츠버그)가 지난해 음주운전으로 도마에 오르면서 결국 대표팀에서도 하차했다. 22일 재판 일정 때문에 스프링캠프 일정도 소화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오승환(세인트루이스)은 2015년 도박 파문에도 대표팀에 승선한 것이 문제가 됐다. 오승환은 당시 해외원정도박 혐의가 사실로 밝혀지며 법적인 처벌을 받았지만 해외파 신분이라 KBO로부터 받은 징계는 이행하지 못한 상황. 김인식 감독은 대표팀 마운드 사정을 이유로 오승환의 발탁을 강행했고, 적지 않은 논란과 비판 여론을 감수했다.

임창용도 오승환과 같이 원정 도박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당사자 중 한 명이다. 오승환과 달리 국내에서의 징계절차를 밟은 상태라 대표팀 발탁 자체에 문제는 없었지만 팬들의 시선은 곱지 않았다. 오승환이 부각되면서 상대적으로 가려졌을 뿐 임창용 역시 국가대표 선발 자격에 물음표가 붙었던 투수다.

심지어 임창용은 대표팀에 선수 중 최고령이다. 나이로 보나 대표팀 경력으로 보나 모든 면에서 최고참이다. 후배 선수들에게 모범을 보여도 모자랄 맏형이라는 선수가 대표팀 합류기간 또다시 물의를 일으켰다는 점에서 대표팀은 당분간 또 어수선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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