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 야구 > 국내
[영상] 이용규 “이젠 대표팀 고참…네덜란드에 설욕하겠다”
출처:스포츠경향|2017-02-19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인쇄

이용규(32·한화)는 야구 국가대표팀의 단골이지만 국내에서 열리는 국제대회의 무게감은 이전 대회들과는 또 다르다. 그는 2015년 프리미어 12 대회 때 자신이 부진했다고 자책하면서, 이번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마음의 빚을 갚기 위해 더 오랜 시간을 운동장에서 보내고 있다.

18일 일본 오키나와현 우루마시 구시카와 구장에서 만난 이용규는 “WBC가 국내에서 열리니까 낯설고 부담감도 더 크다”며 “아들에게 대표팀 유니폼 입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WBC에 나가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대표팀에 후배들이 늘어나면서 선배로서 책임감도 크다. 그는 “처음 태극마크를 달았던 2006년엔 후배였는데 이제는 내가 대표팀에서 고참이더라”며 “대표팀에 후배들이 많다는 건 좋은 선수들이 계속 나온다는 뜻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이용규는 대표팀 공식훈련이 끝난 후 특타(특별타격훈련)를 자원하며 훈련량을 늘려가고 있다. 그는 “대표팀에 들어오기 전 한화 캠프에서 훈련량이 많지 않았다”며 “집중해서 특타를 하는 게 도움이 된다”고 했다.

많은 훈련을 견뎌줄 수 있을 정도로 몸 상태도 최상이다. 이용규는 “최근 5년간의 캠프 중 몸 상태가 제일 좋다. 타격 밸런스가 빨리 올라오고 있다”며 “대표팀 평가전에선 타구의 질보다 투수의 타이밍을 맞추는 데 초점을 두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WBC 준비를 위해 페이스를 일찍 끌어올리는 게 국내 리그 경기력에 지장을 줄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높다. 그러나 이용규는 “몸을 만드는 과정이 힘들 뿐이지 시즌에 들어간 후 힘들다고 생각한 적은 없다”며 “프로 생활을 10년 넘게 해서 제 몸은 제가 잘 안다. 팬들께서 걱정하시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이번 WBC 1라운드에선 한국과 네덜란드의 리벤지 매치가 펼쳐진다. 2013년 대회 때 한국은 네덜란드에 0-5 완패를 당했다. 당시 대표팀 멤버였던 이용규는 “나만 부진해서 팀에 미안했다”며 “이번 대회에는 좋은 컨디션으로 임해서 2015년보다 좋은 성적으로 팀에 도움이 되겠다”고 말했다.

그는 “2013년 대회 때는 우리 타자들 컨디션이 다 안 좋았지만 지금은 그때와 상황이 다르다”며 “네덜란드는 꼭 잡아야 하는 팀이다. 네덜란드에서 좋은 투수들이 나오겠지만 우리도 철저히 준비해서 패배를 설욕하겠다”고 다짐했다.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