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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언론, "삼성행 러프, 테임즈의 길을 따를 것"
출처:OSEN|2017-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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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D 40인 로스터 러프, 삼성과 계약
美 언론, ‘제2의 테임즈‘ 케이스 전망


LA 다저스를 떠나 삼성 라이온즈와 전격 계약한 ‘거포‘ 다린 러프(31)의 행보에 미국 언론도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한국에서 성공하고 메이저리그로 복귀한 에릭 테임즈(NC)의 길을 따를 것이란 전망도 나왔다.

삼성은 지난 17일 외국인 타자로 내야수 러프와 총액 11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러프는 LA 다저스 40인 로스터에 포함돼 있는 선수였지만, 필라델피아 필리스 시절부터 지켜봐온 삼성이 그를 빼오는데 성공했다. 외야와 1루 자원이 풍부한 다저스에서 자리 잡기가 어려웠던 러프도 현실적인 선택으로 한국행을 결정했다.

필라델피아 지역언론 ‘필리닷컴‘도 이날 러프의 한국행 소식을 전했다. 이 매체는 ‘러프는 지난해 필리스에서 43경기를 뛰며 타율 2할5리, OPS .573을 기록했다. 필리스에서 5년 동안 홈런 35개를 날렸다‘며 ‘2012년 더블A에서 타율 3할1푼7리 38홈런의 놀라운 시즌을 메이저리그에선 보여주지 못했다‘고 전했다.

결국 러프는 지난해 11월 필라델피아가 하위 켄드릭을 트레이드로 영입하는 대가로 다넬 스위니와 함께 다저스로 팀을 옮겼다. 그러나 외야 경쟁이 치열하고, 1루에는 애드리안 곤살레스가 붙박이로 고정된 다저스에서는 자리를 잡기가 쉽지 않았다.

필리닷컴은 ‘러프는 지구 반대편일지라도 주전으로 뛸 수 있는 기회를 찾았다. 지난해 시즌 종료시 필리스 40인 로스터에 포함돼 있던 선수 중 6번째로 해외 리그를 향했다‘고 설명했다. 지미 파드레스(지바롯데) 엘비스 아라우호(주니치) 데이비드 뷰캐넌(야루크트) 프랭크 허먼(라쿠텐) 필 클라인(요코하마)은 올해부터 일본에서 뛴다.

이어 필리닷컴은 ‘러프는 최근 새로운 길을 만든 에릭 테임즈의 뒤를 따르려 할 것이다. 한국에 가기 전까지 메이저리그에서 준비가 안 돼 있던 테임즈는 밀워키 브루어스와 3년 1600만 달러에 계약하며 돌아왔다‘고 설명했다. 러프 역시 테임즈처럼 한국을 재도약의 발판으로 삼을 것이란 전망이다.

CBS스포츠도 ‘러프가 한국에서는 메이저리그 성적의 두 배를 낼 것이다‘며 ‘해외에서 미래의 가치를 올릴 수 있을지 알아볼 것이다‘고 전했다. 메이저리그 때보다 월등한 성적으로 가치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홈런왕‘ 라이언 하워드의 뒤를 잇는 필라델피아 거포 1루수로 주목받은 러프는 2013년 73경기 14홈런으로 잠재력을 보였지만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했다. 최근 5년간 메이저리그 286경기를 뛰며 타율 2할4푼 177안타 35홈런 96타점 OPS .747에 만족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43경기 타율 2할5리 17안타 3홈런 9타점으로 가장 저조한 성적을 냈다. 터닝포인트가 필요한 시점에 한국으로 왔다.

2012년 더블A 시절 전설의 홈런왕 베이스 루스의 이름 따 ‘베이브 러프‘라는 티셔츠가 팔릴 정도로 장타력만큼은 확실하게 인정받았다. 러프가 테임즈의 뒤를 따른다면 지난해 9위로 추락한 삼성의 성적도 수직 상승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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