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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 2년차 윤빛가람, “테베즈보다 중요한 건 조직력”
출처:베스트 일레븐|2017-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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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슈퍼리그(CSL) 옌벤 푸더의 윤빛가람이 최근 상하이 선화로 이적한 카를로스 테베스에 대해 “테베즈 혼자만 잘해서는 쉽지 않을 것이다. 개인의 능력만큼이나 주변 동료들과 함께하는 조직력도 중요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테베즈의 실력을 폄하한다기보다는, 아무리 뛰어난 스타플레이어라 해도 조직력으로 잘 막을 수 있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지난 8일, CSL 소속 옌벤은 경상남도 남해 스포츠파크에서 K리그 클래식 상주 상무와 연습 경기를 치렀다. 윤빛가람은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45분을 소화했고, 결승골의 기점이 된 패스를 선보이는 등 1-0 승리에 이바지했다.

경기 직후 만난 윤빛가람은 CSL서 맞이하는 2년 차를 앞두고 조직력이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 이번 시즌도 CSL 신입생은 화려하다. 테베즈를 비롯해 오스카·존 오비 미켈(이상 전 첼시)·에르나네스(이상 전 유벤투스) 등 유럽의 슈퍼스타들이 쉬지 않고 중국 땅으로 건너왔다.

곧 정면대결을 펼쳐야 하는 윤빛가람 역시 이를 모를 리 없었다. 윤빛가람은 “다른 팀이 워낙 좋은 선수들을 많이 영입해서 걱정이긴 하다. 하지만 조직력으로 잘 대응하고자 한다. 동계 훈련 동안 조직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플랫 3로 전환하는 연습을 하고 있다. 다행히 선수들이 잘 숙지하고 있는듯하다”라고 말했다.

윤빛가람은 이 조직력이 이번 시즌 강팀들이 즐비한 CSL에서 자신과 옌벤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라고 여기고 있었다. “우리는 선수 구성상 카운터 어택을 많이 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아직은 조직적으로 완벽하지 않다. 오늘 경기서도 드러나듯, 공격을 전개하는 과정서 공이 쉽게 차단되는 아쉬움이 있다. 조직력을 잘 다져 이 점을 극복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윤빛가람은 새 시즌 각오를 다지는 과정서 최근 큰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테베즈의 이야기를 곁들였다. 윤빛가람은 “테베즈는 분명 좋은 선수다. 하지만 지난 시즌 경험에 비추어 볼 때, 아무리 좋은 선수들이라도 주변 동료들이 뒤를 받쳐주지 않으면 제 실력을 다 발휘하지 못하곤 했다. 테베즈 역시 마찬가지다. 유벤투스나 맨체스터 시티에서 뛰던 테베즈와 CSL에서 뛸 테베즈의 실력은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다. 반면 우리 팀은 이와 같은 특급 스타는 없지만, 하나된 끈끈한 조직력이 있다. 이를 잘 활용한다면 지난 시즌보다 더 높은 순위에 오르려는 목표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어느덧 두 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윤빛가람과, 그를 중심으로 똘똘 뭉친 옌벤의 조직력이 더 많은 스타들이 모인 새 시즌 CSL에서 어떤 결과를 낼 것인지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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