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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승세' 손흥민, 리버풀전서 EPL 최다골 타이 노린다
- 출처:스포츠월드|2017-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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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25·토트넘)이 리버풀전을 조준하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은 12일(한국시간) 잉글랜드 리버풀 안필드 2016-2017 EPL 25라운드 리버풀 원정전을 치른다. 손흥민은 리버풀전을 토해 4경기 연속 선발 출전과 EPL 아시아선수 최다골 타이 기록을 동시에 노린다.
최근 손흥민의 움직임이라면 목표달성이 비현실적이지 않다. 토트넘이 최근 포백 포메이션으로 전환하면서 손흥민에게도 기회가 찾아왔는데 아주 잘 살리고 있다. 지난달 22일 EPL 맨체스터시티전에서 천금의 동점골, 또 28일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 32강 위컴전에선 멀티골을 터트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 5일 EPL 미들즈브러전에선 골은 없었지만 활발한 움직임으로 페널티킥을 유도하며 해리 케인의 골을 간접적으로 도왔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EPL에서만 7골 6도움으로 펄펄 날고 있다. 만약 손흥민이 리버풀전에서 골을 터트린다면 기성용(스완지시티)이 2014-2015시즌 세운 아시아 프리미어리거 한 시즌 정규리그 최다골(8골) 기록과 타이를 이룬다. 리버풀은 전통의 강호지만 최근 EPL 5경기 무승(2무3패)에 그칠 정도로 하락세라 선발로 출전한다면 골에 욕심내볼 만 하다.
다만 포지션 경쟁자인 에릭 라멜라가 엉덩이 부상에서 복귀하면서 주전 경쟁은 장담할 수 없는 것 또한 현실이다. 워낙 개인기가 좋은 라메랄라인지라 손흥민의 자리를 대체할 수도 있다는 관측도 현지 언론을 통해 꾸준히 흐르고 있다. 손흥민으로선 최근의 좋은 흐름을 꾸준함으로 승화시키는 것이 지상과제로 떠올랐다. 역시 가장 좋은 것은 골이다.
한편 같은날 권창훈(디종)도 캉전을 통해 프랑스 리그 데뷔전을 노린다. 지난 9일 리그앙 메스전에 처음으로 라인업에 포함되며 출전을 기대했지만 아쉽게 불발됐다. 팀에 합류한 지 약 3주의 시간이 흐른 만큼 그라운드에 출격할 준비는 끝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