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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근 감독, "이태양, WBC 보내야겠어" 극찬
출처:OSEN|2017-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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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근, "이태양 WBC에 나가도 되겠다" 
이태양, "선발 최소 150이닝 이상 목표"

"WBC에 보내야겠어".

한화 김성근(75) 감독의 얼굴이 활짝 피었다. ‘토종 에이스 이태양(27)의 불펜투구를 보곤 근심 걱정을 덜었다. 김성근 감독은 "이태양이 재미있다. 올해 제대로 할 것 같다. 지금 던지는 것 보면 WBC에 나가도 될 만큼 좋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태양 본인은 "감독님이 장난치신 것이다"며 손사래쳤다.



WBC는 지난 6일이 최종 엔트리 제출 마감시한이었다. 이태양이 WBC에 나갈 순 없지만, 그만큼 준비 과정이 잘 돼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난해 이맘때에는 팔꿈치 수술 후 재활을 거쳐 복귀를 위한 막바지 단계였지만 지금은 통증에서 완전하게 자유로워진 것이 큰 차이다.

김성근 감독은 "작년에는 (팔꿈치) 재활 중이었기 때문에 공을 던질 때 폼이 작았다. 통증이 재발할까봐 겁이 나서 자기 공을 던지지 못했다"며 "올해는 다르다. 이제 팔꿈치가 완쾌됐고 공을 앞에서 자신 있게 때리고 있다. 몸을 아주 잘 만들어왔다. 준비가 잘 되어있다"고 칭찬했다.

지난 4일 첫 불펜 투구에서 40개 공을 던지며 가볍게 몸을 푼 이태양은 "확실히 작년에 비해 몸 상태가 좋다. 겨울 동안 박정진 선배님이랑 괌에서 개인훈련을 했는데 몸이 잘 만들어졌다"며 "아프지 않으니 자신 있게 던질 수 있게 됐다. 스스로도 기대가 커진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지난해 이맘때 이태양은 재활 막바지로 실전 투구를 준비하고 있었다. 그때만 해도 걱정반 기대반이었지만, 비교적 성공적으로 복귀했다. 29경기에서 112⅓이닝을 던지며 5승8패1세이브 평균자책점 4.97. 특히 후반기에는 17경기 73이닝 5승3패1세이브 평균자책점 4.07로 토종 에이스 역할을 했다.

이태양은 "작년 이때는 재활하는 단계라 조심스러웠지만 올해는 아픈 데 없이 최상의 몸으로 준비하고 있다. 두려움 없이 공을 던지다 보니 점점 힘이 붙는 게 느껴진다. 감독님도 그런 부분을 좋게 보신 것 같다"며 "선발투수의 첫 번째는 이닝 소화력이다. 풀시즌을 뛰면 150이닝이 최소"라고 목표를 설정했다.

그는 "2014년 153이닝을 던진 적 있다. 선발투수가 아프지 않고 계속 던지면 150이닝 이상을 던져야 한다"며 "투수들이 잘해야 팀 성적이 날 수 있다. 책임감을 갖고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태양이 토종 에이스로 다시 뜬다면, 한화의 선발진도 쾌청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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