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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분석] 마른 하늘에 날벼락…'방출대기' 박병호 어떻게 되나?
출처:스포츠월드|2017-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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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 하늘에 날벼락이다. 메이저리그 2년차를 맞아 반등을 다짐한 박병호(31·미네소타)의 신세가 딱 이렇다. 미네소타 구단은 지난 4일(한국시간) 박병호를 방출대기(Designated for assignment) 조치했다. 방출 대기는 40인 등록선수 명단에서 선수를 제외하는 행정절차다. 미네소타는 전날 영입한 베테랑 불펜 투수 맷 벨라일을 위한 40인 로스터 한 자리가 필요했다. 박병호는 2015시즌을 마치고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다. 포스팅 금액으로 1285만 달러를 써낸 미네소타와 4년간 총 1200만 달러에 계약을 맺었지만, 계약기간의 절반도 채우지 못하고 팀에서 쫓겨나야 하는 처지가 됐다.

●미네소타는 왜 방출했나=방출대기는 해당 선수가 올 시즌 남은 메이저리그 경기에 보탬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는 의사 표시이기 때문이다. 지난해 부진한 성적이 결정적인 빌미가 됐다. 지난해 메이저리그에서 타율 0.191(215타수 41안타) 12홈런 24타점을 올리는 데 그쳤다. 4월 한 달 동안 낮은 타율에도 불구하고 홈런을 때려내며 장타력을 과시했지만, 5월 이후 하이 패스트볼에 고전했고 7월 초 마이너리그로 내려갔다.

그런데 현지 분위기를 살펴보면, 박병호 영입을 주도했던 테리 라이언 전 단장이 성적 부진을 이유로 물러나면서 박병호의 입지가 좁아졌다는 분석도 있다. 미네소타는 2017시즌을 데릭 팔비 CBO, 테드 레빈 단장 체제로 준비하고 있다. ‘미네소타 스타트리뷴’은 “박병호가 트리플A 로체스터에서 좋은 출발을 보이며 빅리그로 재입성할 수도 있지만, 미네소타 새 수뇌부가 그를 핵심 선수로 보지 않았다는데 있다”고 전했다.

●박병호의 선택지는= 박병호는 앞으로 일주일 동안 미네소타를 제외한 29개 구단의 영입 신청을 기다린다. 만약 영입을 원하는 구단이 나타나지 않으면 박병호는 미네소타 산하 마이너리그 팀으로 옮기거나 FA로 풀린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인 MLB은 박병호의 거취와 관련해 “몇몇 팀들이 도박을 걸 수 있다”고 전망했다. 박병호는 포스팅 당시 미네소타 외에도 최소 5개 구단 이상으로부터 관심을 받았다. 이들 구단들은 KBO리그에 스카우트를 보내 박병호의 장점에 면밀히 파악했고, 그의 대해 알고 있다. ‘탬파베이 타임즈’에서 탬파베이 전담 기자로 활약 중인 마크 톱킨은 자신의 트위터에 “탬파베이가 우타자 라인에 박병호를 추가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새팀 이적 변수는 건강과 몸값=MLB은 “몇몇 팀은 그가 건강할 때 할 수 있는 것에 대해 관심을 보일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박병호는 지난해 손목 통증과 수술까지 겪어야 했던 그는 재활까지 모두 마치고 ‘건강‘까지 되찾았다는 점은 호재가 될 수 있다. 또다른 변수는 몸 값이다. 박병호를 영입하려는 구단은 보장 연봉 875만 달러(약 100억원)를 모두 부담해야한다. 2020년 걸린 구단 옵션에 대한 바이아웃 금액(50만 달러)까지 포함하면 925만 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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