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mkr】이수성 칼럼= RB 라이프치히는 오는 2월 5일 02:30(한국시간)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주 도르트문트에 위치한 지그날 이두나 파르크에서 열릴  ‘2016-17 독일 분데스리가 19라운드’에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빅매치를 펼친다. 간판 공격수 티모 베르너(20, 라이프치히) 선수가 감기에 걸려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독일 언론 빌트에 따르면 라이프치히는 베르너의 결장에 대해 플랜B를 가동할 것이다고 보도했다.

랄프 하센휘틀(49, 라이프치히) 감독이 "우리 명단 중 베르너의 스타일에 맞는 완벽한 대체자가 사실상 없다.  그렇지만 우리는 항상 해결책을 찾을 수 있다"고 밝혔다.

첫 해결책은 주장 도미니크 카이저(28, 라이프치히)를 다시 사용하며 5명의 미드필더로 저지선을 구축하고 유수프 포울센(22, 라이프치히)을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다. 카이저는 팀의 간판선수다. 카이저는 올 시즌 호펜하임과의 분데스리가 1라운드에서 필드골을 달성했고, 도르트문트와의 2라운드에서 선발로 소화했다. 그 이후 그는 주전 자리를 잃었다.

둘째 해결책은 다비 젤케(22) 선수가 베르너의 공백을 메운다. 젤케는 올 시즌 잦은 교체로 출전시간이 많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