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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인 제외' 박병호, 미네소타서 방출대기 처분
출처:OSEN|2017-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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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MLB) 2년차를 맞아 부활을 벼르던 박병호(31)가 미네소타로부터 방출대기 처분을 받았다. 예상하지 못했던 충격적인 소식으로 향후 거취를 놓고 비상한 관심이 모일 전망이다.

미네소타 구단은 4일(한국시간) 맷 벨라일을 영입하면서 박병호를 40인 로스터에서 제외했다고 발표했다. 벨라일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한 선수가 40인 밖으로 나가야 했는데 박병호가 희생양이 된 것이다. 박병호는 방출대기 처분을 받았으며 향후 거취가 복잡해졌다.

방출대기 처분을 받은 선수는 타 팀의 영입의사(클레임)를 기다릴 수 있다. 클레임을 거는 팀이 있으면 박병호는 그 팀으로 이적한다. 다만 해당 기간 중 클레임을 거는 팀이 없을 경우 마이너리그 이관을 받아들여야 한다. 박병호 계약의 세부적인 내용이 공개되지 않았으나 지난해 사례에서 보듯 마이너리그 거부권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박병호는 향후 3년간 875만 달러의 보장 계약이 남아있고, 5년차에는 650만 달러의 구단 옵션과 50만 달러의 바이아웃이 걸려 있다. 지난해 부진한 박병호였기에 이 계약을 모두 떠안으며 클레임을 걸 구단이 있을지는 미지수다. 때문에 박병호가 미네소타 조직에 계속 남아있을 가능성이 높다.

박병호는 지난해 포스팅시스템을 통해 미네소타에 입단했으나 첫 시즌 정확성이 떨어지며 부진했다. 시즌 초반 장타력을 과시하며 12개의 홈런을 기록했으나 타율이 1할대(.191)로 떨어지는 최악의 부진 끝에 62경기를 뛴 뒤 7월 마이너리그로 내려갔다. 여기에 시즌 중반에는 손목 부상으로 시즌을 중도에 접는 불운까지 겪었다.

MLB에서도 충분히 통할 만한 힘을 과시했지만 95마일 이상의 패스트볼 공략에 어려움을 겪는 등 시행착오도 뚜렷했다. 이에 박병호도 손가락 재활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타격폼 수정 등으로 돌파구를 만든다는 각오와 함께 최근 미국으로 떠났다. 하지만 예상하지 못한 40인 로스터 제외로 한 차례의 변곡점이 불가피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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