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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야 전향' kt 김태훈, “이진영 선배에게 많이 배우겠다”
출처:OSEN|2017-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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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시즌 깜짝 4번 기용의 주인공

타격 극대화 위해 외야수 전향

kt 위즈 김태훈(21)이 처음 미국 스프링캠프에 참가한다. 외야수 전향 후 다시 한 번 1군 무대를 향한 도전을 시작한다.

kt는 31일 미국 애리조나 스프링캠프를 위해 출국한다. 김진욱 감독 체제 하에서 떠나는 첫 캠프다. 유신고 출신 김태훈(2015년 2차 5라운드)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태훈은 처음 해외 스프링캠프 명단에 포함됐다. 내야수에서 외야수로 포지션을 바꾼 후 처음 가는 캠프다.

김태훈은 지난 2015년 깜짝 1군에 기용된 신인이었다. 당시 kt는 중심타선에서 답답한 모습을 보였다. 마땅한 타자가 없었고 조범현 전 감독은 김태훈을 4번 타자로 기용하기도 했다. 대타로 출전한 첫 타석에서 2루타를 치는 등 가능성을 보였다. 이후 체력 보강, 웨이트 트레이닝을 위해 퓨처스리그에서 특별 관리를 받기도 했다. 이번에는 타격을 살리기 위해 포지션을 3루수에서 외야수로 바꿨다.

김태훈은 “외야수는 완전 처음이다. 이광길 코치님이 외야수를 하면 괜찮을 것 같다고 이야기 하셨다는 걸 들었다. 채종범 코치님이 마무리 캠프 때 연습도 많이 시켜주셨다. 12월에도 연락하셔서 외야를 잘 준비하라고 하셨다”라고 말했다. 김태훈은 겨울 동안 모교인 유신고에서 외야 수비 훈련을 하기도 했다.

갑작스러운 결정은 아니었다. 김태훈은 “사실 외야 전향은 계속 생각하고 있었다. 내야수는 1군에서도 수비 위주로 기회가 많다. 하지만 외야수로 가면 배팅도 살릴 수 있다고 생각했다. 수비, 타격 모두 열심히 해서 1군에서 뛰고 싶다”고 설명했다. 다른 점에 대해선 “펜스로 공이 갈 때, 워닝 트랙에서 속도를 줄이는 부분은 아직 힘들다. 그러나 그 외 부분은 괜찮은 것 같다”고 답했다.

김태훈이 꿈꾸는 타격 스타일은 팀 내 최고참 이진영이다. 그는 “타격에선 이진영 선배님처럼 치고 싶다. 수비는 (하)준호형처럼 하고 싶다. 발도 빠르고 어깨가 좋아서 주자가 함부로 뛰지 못한다”라고 말했다. 타격에 대해선 “이진영 선배님이 치시는 걸 보면 뭔가 다르다. 직구, 변화구 모두 잘 치시고 엄청 잘 하신다. 지금도 풀타임을 뛰시면 타율 3할3푼, 20홈런은 치실 것 같다”고 했다.

마침 함께 캠프 명단에 포함됐다. 이진영이 FA 계약을 맺으면서 팀에 잔류했기 때문. 김태훈은 “원래 미국 캠프에 못 갈 것이라 생각했다. 어딜 가든 열심히 한다는 생각이었다. 근데 명단에 포함되니 너무 좋다. 부모님도 좋아하셨다”면서 “이진영 선배님이 제가 야구하는 걸 한 번도 못 보셨다. 많이 배우고 싶다”고 강조했다.

캠프 목표에 대해선 “외야 수비를 많이 하고 싶다. 또 변화구를 잘 치기 위해서 열심히 해야 할 것 같다”며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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