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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용하던 아스널, 이번엔 차출된 엘네니가 부상
- 출처:베스트 일레븐|2017-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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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아스널의 훈련장은 밝고 건강하고 평화로웠다. 부상 병동이라 불렸던 아스널에서 최근 그라운드 대신 병원 침대에 누운 선수는 산티 카솔라 한 명뿐이었다. 그런데 이번엔 지구 반대편 남반구 가봉에서 아스널 부상 소식이 들려왔다.
영국 지역지 <런던 이브닝스탠다드>는 31일(이하 한국 시각) “이집트 대표팀 소속으로 2017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출전 중인 모하메드 엘네니가 장딴지 부상을 당했다”라고 보도했다.
아스널에서 팀의 미래와 수비형 미드필더를 동시에 맡고 있는 엘네니는 최근 그 비중이 점점 더 커지고 있는 중요 자원이다. 엘네니가 속한 이집트는 조별 라운드를 파죽지세로 통과한 뒤 8강전마저 모로코를 꺾고 4강에 올라 부르키나파소와 맞대결을 기다리는 중이다.
<런던 이브닝스탠다드>는 “엘네니의 부상은 이집트의 발표로 알게 되었으며, 아직 정확한 부상 정도는 확인하기 힘들다. 아르센 벵거 감독으로선 바다 건너 멀리 나가있는 제자의 몸 상태가 어떤 정도인지는 최소 2월 5일 이후에나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큰 부상자 없이 최상의 스쿼드를 구축하며 상승세를 달리고 있던 아스널로선 대회에 차출되어 아프리카에서 경기를 치르던 엘네니의 부상 소식에 쓰라린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한편 아스널은 오는 2월 1일 새벽 4시 45분 EPL 23라운드 왓퍼드전을 시작으로 4일 밤 9시 30분 24라운드 첼시전, 16일 새벽 4시 45분 UEFA 챔피언스리그 바이에른 뮌헨전 등 중요한 경기들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