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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귀국 "팬들 응원소리 다시 듣고 싶었다"
출처:스포츠조선|2017-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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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에 전격 복귀한 이대호가 사이판에서 진행한 개인훈련을 마치고 귀국했다. 이대호는 26일 사이판을 떠나 김해공항을 통해 다시 부산땅을 밟았다.

지난해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활약한 이대호는 시즌이 끝난 뒤 귀국해 한미일 3국을 놓고 거취를 고민했다. 결국 4년 150억을 제안한 롯데의 제안을 받아들이며 5년간의 해외 생활을 마치고 돌아왔다.

이대호의 복귀를 누구보다 반긴 사람은 조원우 감독이다. 조 감독은 "한시름 놨다. 4번 이대호를 중심으로 타선을 균형있게 짤 수 있을 것 같다"며 기뻐했다. 전지훈련에서 결정이 나겠지만, 조 감독은 이대호에게 주장을 맡길 생각도 하고 있다.

이대호는 귀국 인터뷰에서 "6년 만에 한국 무대로 돌아왔는데, 그동안 몸을 잘 만들었다. 이제 사직구장에서 경기를 해야 하는데, 선수들, 코칭스태프, 그리고 롯데 팬들분들과 만나는 것이 설렌다. 준비를 잘 해야 할 것 같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2011년 시즌을 끝으로 해외로 진출한 이대호는 일본 프로야구 지바 롯데 마린스와 소프트뱅크 호크스에서 4년 통산 570경기에서 타율 2할9푼3리, 98홈런, 348타점을 올렸고, 2015년에는 소프트뱅크에서 재팬시리즈 우승을 이끌며 MVP로 선정되기도 했다. 꿈을 선택, 메이저리그에 도전장을 던진 지난해에는 시애틀에서 타율 2할5푼3리, 14홈런, 49타점의 기록을 남겼다.

이대호는 오는 30일 서울에서 롯데 입단식을 가진 뒤 팀 동료들과 함께 인천공항을 통해 전지훈련지인 미국 애리조나로 떠날 예정이다.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참가하는 이대호는 대표팀 전지훈련에는 2월 12일 첫 날부터 합류할 계획이다. 이대호는 롯데 구단을 통해 복귀 소감을 전했다.

-롯데 복귀 소감은.

▶6년 만에 복귀하게 돼 기쁘다. 사직야구장에서 야구하게 된 것, 동료들, 코치님들 그리고 팬분들과 만날 생각에 설렌다. 몸 잘 만들어 준비하겠다.

-복귀를 결심하게 된 계기는.

▶시기적으로 올해가 아니면 힘들 것 같았다. 팬들이 많이 기다린다는 것을 느꼈기 때문에 자신있을 때 돌아와 우승이란 꿈을 이루고 싶었다.

-롯데 전지훈련에 참가하게 됐는데.

▶국가대표 캠프에 합류하면 롯데 캠프에서 며칠 있지 못한다. 6년만에 팀에 돌아왔기 때문에 아직 잘 모르는 후배들도 많아서 캠프에서 빨리 친해져 한 팀이 되어야 한다. 김인식 감독님께 정중히 부탁드렸고 다행히 허락해주셨다.

-밖에서 본 롯데는 어땠나.

▶롯데는 원래 강팀이다. 또 워낙 팬분들이 많기 때문에 우리가 야구 즐겁게 하면 많이 응원해 주실테고 그럼 우리도 더 잘 할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좋은 팀이 되는데 내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복귀에 대해 가족들 반응은.

▶많이 반겨준다. 외국 생활을 오래하며 아쉬운 점도 있었다. 이제 롯데라는 팀에 집중하겠다.

-부담감은 없는지.

▶부담 많은게 사실이다. 즐겁게 하는 수 밖에 없다. 야구 잘하고 싶다고 잘되는 것도 아니지 않나. 즐겁게 해서 좋은 성과를 내겠다. 이대호가 와서 잘 됐다는 소리를 듣고 싶다.

-팬들에게 한마디 해달라.

▶외국 생활을 하며 팬분들이 많이 그리웠고 응원소리도 다시 듣고 싶었다. 많은 롯데 팬분들 앞에서 야구할 생각하니 벌써 설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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