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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 > 국내
한화, "로저스 긍정적 검토, 우선 순위는 아니다"
출처:OSEN|2017-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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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에스밀 로저스는 한화에 돌아올까.

외국인 투수 한 자리가 비어있는 한화에 또 다시 로저스가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해 최고액 190만 달러에 한화와 재계약한 로저스는 팔꿈치 인대 손상 때문에 6경기만 던지고 중도 퇴출됐다. 지난해 7월 미국으로 돌아가 팔꿈치 인대접합수술을 받고 6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빠른 속도로 재활 중이다.

로저스는 수술 후 5개월이 된 지난달부터 이미 캐치볼을 시작하며 단계별 투구 프로그램에 들어갔다. 빠르면 다음달 불펜 투구를 시작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이 경우 4월 개막 시점에 충분히 실전 투구가 가능하다. 한화가 그때까지 외국인 투수를 구하지 못하면 로저스와 함께할 가능성이 있다.

한화 관계자는 "로저스와 꾸준히 연락을 하고 있다. 직접 보내온 영상을 통해 상태를 체크하고 있는데 재활 속도가 말도 안 되게 빠르다. 선수마다 재활 기간이 다르지만 미국의 경우 8개월 만에 실전 투구를 하는 케이스도 있다. 로저스의 상태가 괜찮기 때문에 계속 지켜보며 체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로저스가 우선 순위는 아니다. 가장 큰 이유는 회복 여부다. 보통 팔꿈치 수술을 하고 난 뒤 회복 과정에서 한 번은 통증이 찾아오기 마련이다. 이 과정에서 복귀가 뒤로 미뤄질 수 있다. 3월31일 개막전부터 전력을 쏟아부어야 할 한화가 이 같은 위험 부담을 안고 로저스를 재영입하는 건 도박이다.

한화 관계자는 "지금 당장 로저스를 무조건 데려온다는 게 아니다. 리크스가 최소화돼야 긍정적으로 검토할 수 있다. 영입 후보인 것은 맞지만, 우선 순위는 아니다"며 "접촉하고 있는 다른 선수가 있다"고 덧붙였다. 메이저리그 40인 로스터에 묶여 있는 선수라 구단에서 풀어줄지 여부를 놓고 줄다리기를 한다.

현재로선 로저스 복귀 가능성이 높지 않다. 김성근 감독도 "외국인선수 영입은 내가 관여하지 않는다"고 선을 그으면서도 "로저스 얘기가 왜 자꾸 나오는지 모르겠지만 그렇게 쉽지 않을 것이다. 경기에서 전력으로 투구할 때 상태를 봐야 알 수 있다. 재활만 하고 있는 선수를 영입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말했다.

비록 지금 당장 영입 가능성은 떨어지지만 그 후를 본다면 한화는 로저스를 쉽게 외면할 수 없다. 부상 위험만 없다면 그만한 선수가 또 없기 때문이다. 이번 겨울에 한화뿐만 아니라 국내 다른 팀도 로저스 상태를 체크하며 관심을 나타냈다. 웨이버 공시로 내보낸 한화에 로저스 우선권은 없다. 그래도 함께한 인연이 있기에 관계를 유지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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