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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 > 국내
日 언론, "하대성, 서울 복귀...다카하기는 도쿄행"
출처:OSEN|2017-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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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대성(32, FC 도쿄)이 FC 서울로, 다카하기 요지로(31, FC 서울)는 FC 도쿄로 이적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4년 서울을 떠나 중국 베이징 궈안으로 이적했던 하대성은 2016년 일본 FC 도쿄로 이적했다. 그러나 부상 등으로 입지를 넓히지 못해 지난 여름에 나고야 그램퍼스로 임대를 떠났다. 그러나 나고야 그램퍼스에서도 만족스러운 활약은 하지 못했다.

일본에서 강한 인상을 남기지 못한 하대성은 결국 국내 무대로 복귀를 선택할 전망이다.

18일 일본 매체 ‘스포츠닛폰‘은 "하대성의 서울 이적이 확정됐다"고 보도했다. 또한 ‘스포츠호치‘도 "하대성이 서울로 임대 이적한다"고 전했다. 완전 이적 여부는 아직 알 수 없지만 하대성이 올 시즌 서울 유니폼을 입는 건 확실시 되는 분위기다.

하지만 서울이 전력 보강만 하는 건 아닌 듯 하다.

하대성을 영입하는 서울은 다카하기를 도쿄에 보내는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닛폰‘과 ‘스포츠호치‘ 모두 "도쿄가 다카하기를 영입할 가능성이 크다. 막바지 협상에 있다"고 전했다. 지난 2015년 서울에 입단한 다카하기는 지난 시즌 서울의 K리그 클래식 우승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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