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세비야 FC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마커스 래쉬포드(19) 영입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더 선은 15일(이하 한국시간) "세비야가 래쉬포드의 임대를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래쉬포드는 즐라탄의 합류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다. 최근 9경기 중 선발 출장은 3경기에 불과하다. 이로 인해 웨스트햄 등도 래쉬포드 임대에 관심을 표하기도 했다.

하지만 조세 무리뉴 맨유 감독은 여전히 래쉬포드를 신뢰하고 있다.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그는 "래쉬포드는 19살이다. 만약 맨유에서 그의 경력이 끝날 때까지 뛴다면 루니보다도 많은 골을 기록할 수 있을 것이다"고 래쉬포드에게 힘을 실어줬다.

더 선은 "세비야는 이번 겨울 이적시장서 래쉬포드 영입을 할 수만 있다면 필사적으로 나설 것이다"고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