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 야구 > 국내
'kt 코치행' 고영민…옛 스승이 눈여겨본 '전달력'
출처:SPOTV NEWS|2017-01-09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인쇄

 

옛 스승 부름에 응했다. ‘고제트‘ 고영민(33)이 kt 위즈 2군 코치로 두 번째 야구 인생 첫발을 뗐다. 현역 연장 의지가 강했다. 그러나 두산 베어즈 2군 시절 인연을 맺었던 김진욱 감독의 코치 제의에 새 출발을 다짐했다.

코치 제의 배경에는 남다른 ‘전달력‘이 있었다. kt 관계자는 "감독님이 두산 2군 감독 시절 고영민의 전달력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하셨다. 포구·송작을 짧게 후배들에게 가르쳐보라고 한 적이 있는데 그때 (고영민이) 자신의 노하우를 깔끔하게 전수하는 걸 보고 놀랐다고 말씀하셨다"고 밝혔다.

고영민의 소질은 ‘젊은 팀‘ kt와 어울린다. 또 그가 걸어온 프로 선수로서 발자취도 지도자로 성장하는 데 자양분이 될 가능성이 크다. 고영민은 2006년 시즌 두산 주전 2루수로 발돋움했다. 그해 116경기에 나서 타율 0.270 14도루 OPS 0.712를 기록했다. 이듬해 126경기에 출장해 타율 0.268 12홈런 36도루 OPS 0.752를 거뒀다. 2008년 시즌에도 전 경기에 출전해 39도루를 챙겨 ‘두산 육상부‘ 중심을 이뤘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한국이 역대 첫 금메달을 목에 거는 데 크게 한몫했다. 야구 선수로서 최전성기를 누렸다. 이후 조금씩 내리막길을 걸었다. 출장 경기 수가 줄어들기 시작했다. 주전 경쟁에서 밀렸고 부상·부진이 겹쳐 1·2군을 오르내렸다. 짧다면 짧았다. 3년 동안 ‘2익수‘ ‘고제트‘ 등 여러 별명을 부여 받으며 펄펄 날았던 그는 93경기에 출전했던 2011년 시즌을 기점으로 조금씩 스포트라이트에서 멀어졌다.

주목 받는 1군 주전의 ‘피말리는‘ 경쟁심과 ‘배고픈‘ 2군 선수의 심정을 두루 살필 수 있다. 고영민의 야구 인생 2막이 기대되는 이유다. 타고난 소질과 풍부한 경험으로 kt 2군 전력을 살찌우는 데 이바지할 것이다. 아직 계약서에 사인하지 않은 상태다. 행정 절차가 마무리되면 전북 익산에서 수비와 1루 베이스코치로 활약할 예정이다.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