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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 감독님, 스트라이커 손흥민은 어떨까요
출처:스포츠월드|2017-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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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전방 공격수 손흥민(25·토트넘)은 어떨까.

이번 시즌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주 포지션인 좌측 윙어뿐 아니라 최전방 공격수로도 종종 기용되고 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상대에 따라 포백(4-1-3-2)과 스리백 라인(3-1-4-2)을 기용하는데, 손흥민은 포백에서는 윙어, 스리백에서는 해리 케인과 함께 스트라이커로 주로 나선다.

손흥민의 활약도는 어떨까. 익숙한 좌측 윙어자리에선 기복 빼고 나무랄 데가 없다. 빠른 돌파, 뛰어난 골 결정력은 여전하다. 최전방 자리도 적응하고 있다. 오히려 더 활발하게 뛰어다니며 연계플레이에 주력한다. 공을 만지는 시간은 줄어들었지만 왕성한 움직임으로 상대 수비를 교란한다.

최전방에서 골을 못 넣는 것도 아니다. 손흥민은 지난 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린 2016-2017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 아스톤 빌라와의 64강전에서 스트라이커로 나와 골을 했다. 이날 손흥민은 패스 성공률(85%)이 팀 내 공격수 중 가장 높았고 유효슛(3개)은 팀 최다를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2대1 패스에도 장점을 보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스트라이커 손흥민 카드가 꾸준히 이어진다면 울리 슈틸리케 축구 대표팀 감독 입장에서도 호재다. 슈틸리케호가 고질적인 스트라이커 부재에 시달리고 있기 때문이다. 주로 중용받는 이정협(부산), 석현준(FC 포르투)은 소속팀 주전 경쟁에서 밀려 경기력에 의문부호가 달렸고, 김신욱(전북)은 슈틸리케 감독의 ‘플랜 A’가 아니다. 슈틸리케 감독이 궁여지책으로 2선 공격수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을 최전방으로 끌어올려 활용하기도 했지만 카드는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 게다가 손흥민은 유럽에서 검증된 공격 자원이다. 3월부터 시작되는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에서 스트라이커 손흥민 카드는 상대에 위협을 줄 수 있다.

현재 슈틸리케 감독은 유럽에 체류하며 유럽파들의 기량을 점검하고 있다. 최근에는 독일에서 지동원,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과의 면담을 마쳤고 조만간 영국으로 넘어가 손흥민, 기성용(스완지시티), 이청용(크리스털팰리스) 등을 만날 계획이다. 손흥민과 슈틸리케 감독의 만남에서 최전방 공격수 기용에 대한 얘기가 오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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