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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닮은 처지’ 19·20위, FA컵서 닮은 꼴로 맞대결
출처:베스트 일레븐|2017-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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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컵 대진 중 유독 눈길을 끌고 있는 매치 업이 있다. 다름아닌 함께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스완지 시티와 헐 시티의 맞대결이다.

일부러 이렇게 짜기도 힘들 듯하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뿐 아니라 모든 리그가 참가하는 FA컵서 하필이면 리그 최하위 헐 시티와 그 바로 위인 스완지 시티가 만난다. 처절한 사투를 벌이는 리그와는 또 다른 무대서 만난 동병상련 두 팀의 대결이 흥미로운 이유다.

두 팀이 비슷한 건 순위뿐 아니다. 최근 두 팀은 나란히 감독 변화가 있었다. 헐 시티는 마이크 펠란 감독을 마르코 실바 감독으로, 스완지 시티는 밥 브래들리 감독을 폴 클레멘트 감독으로 각각 교체했다. 쉽게 헤어 나올 수 없을 만큼 총체적 난국이라 고심 끝에 칼을 들었다는 점마저 똑같다. 이뿐 아니다. 두 팀 모두 바뀐 감독은 (지금의 순위가 워낙 저조하더라도) 남은 일정에 대한 기대를 품을 수 있을 만큼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는 점마저 똑같다.

실바 감독은 “무엇보다도, 우리 선수들이 자신감을 되찾아야 한다는 게 가장 중요하다. 충분히 그럴 수 있는 선수들”이라며 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고, 클레멘트 감독 역시 “체계적 관리와 분석으로 위기를 이겨내겠다”라며 굳은 의지를 다지고 있다.

요컨대 부진한 성적 속에서도 나란히 감독 교체로 반등의 계기를 마련한 두 팀인데, 여기서 끝이 아니다. 두 팀은 이 중요한 경기에 부상 등으로 주축 선수들이 대거 결장한다는 점만으로도 닮았다.

우선 헐 시티는 주포 디외메르시 음보카니가 콩고 민주공화국 대표로 차출되어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나간다. 커티스 데이비스 역시 햄스트링 부상서 아직 회복되지 않았다. 스완지도 마찬가지다. 새로운 감독 체제서 온 힘을 내 출발해도 모자랄 판에, 제퍼슨 몬테로의 햄스트링 부상이 도졌다.

나란히 새로운 감독 체제로 나선다는 점, 리그 순위가 최하위라는 점, 심지어 중요한 경기에 결장자마저 많다는 점까지 닮은 두 팀의 맞대결서 과연 어느 팀이 웃을 수 있을지 많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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