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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문 감독, '소포모어 징크스'를 두려워하지 않는 이유
출처:스포츠월드|2017-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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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 잘하고 나가 떨어지는 선수들이 아니라고 봅니다.”

한 해 깜짝 활약을 펼친 선수들이 가장 두려워 하는 게 있다. 바로 ‘소포모어(2년차) 징크스’다. 첫 시즌에는 별 부담 없이 자신의 기량을 맘껏 펼쳤던 선수들도 다음 시즌에는 주변의 기대와 체력 저하, 상대의 전력 분석 등에 가로막히곤 한다. 첫 해보다 더 나쁜 성적을 거두며 사라져온 선수들도 여럿이다.

2016년 리빌딩 작업에서 성과를 보인 LG에게도 소포모어 징크스는 가장 경계해야할 대상이다. 투수진에서는 셋업맨 김지용, 마무리 임정우가 성공적으로 1군에 안착하며 새로운 필승조를 구성했다. 타선에서는 채은성, 이천웅, 김용의 등이 등이 외야에 새바람을 불어넣었다. 2017시즌을 앞두고 LG를 향해 나오는 긍정적인 전망들은 이들의 지난 시즌 만큼의 활약을 전제로 하고 있다.

지난 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년 신년 하례식에 참여한 양상문 LG 감독에게 소포모어 징크스는 필연적으로 언급된 주제였다. 하지만 양 감독은 질문을 받자마자 “더 독하게 훈련 시켜야겠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농담으로 받아칠 여유가 있을 만큼 이를 큰 변수로 생각하지 않는 모양새였다.

그 정도로 선수들에 대한 믿음이 확고했던 까닭이다. 양 감독은 “기량은 그대로 유지 될 것이다. 다들 마인드가 괜찮은 선수들이다. 자신들이 올해 잘못하면 바로 다시 내려가게 된다는 것을 알고 있을테니 그러지 않기 위해서 먼저 노력할 것이다”라고 호언장담했다.

실제로 이천웅은 시즌이 끝난 뒤 본인의 요청으로 바로 일본 고치 마무리캠프에 참가해 구슬땀을 흘렸다. 그 외 선수들은 잠실구장에 출석하며 비시즌에도 웨이트 트레이닝을 포함해 기본적인 훈련을 게을리하지 않고 있다. 잠실 마무리훈련조에 속해있던 김지용은 12월에도 “내가 주전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내년에도 또 경쟁해야 한다. 상대도 내 약점을 많이 분석하고 들어올 것이니 더 준비 잘하겠다. 시즌 중 이천(LG 2군 구장)에는 아예 갈 생각을 안 하고 있다”며 고삐를 바짝 당기고 있었다.

LG는 2월 미국 애리조나로 떠나 스프링 캠프를 차린다. 1월 한 달 동안 몇몇 선수들은 따뜻한 해외로 나가기도 하고, 가까운 잠실을 찾기도 하며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돌입한다. 이천으로 들어가 자신을 가둔 채 절치부심하는 선수들도 있다. 소포모어 징크스를 피하기 위한 LG 선수들의 노력은 이미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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