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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영건도 좋지만 베테랑이 살아야 한다
출처:스포츠경향|2017-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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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젊은 투수들의 발굴에 위안을 삼았던 롯데가 올해에는 베테랑들의 활약에 기대를 건다.

2016년 정규시즌을 8위로 마친 롯데가 유일한 소득으로 삼을 수 있었던 것 중 하나는 젊은 투수들의 성장이었다.

스프링캠프에서 선발 경쟁을 거친 박세웅은 선발 투수로서 풀타임을 소화했다. 4월 중순에야 1군 엔트리에 등록됐던 박진형은 선발과 중간을 오가면서 시즌 마지막까지 1군의 한 자리를 꿰찼다. 박진형과 같은 절차를 거쳐 1군에 자리잡은 박시영 역시 내년 시즌을 향한 가능성을 더 키웠다.

 

 

‘영건’들의 발전 가능성을 확인했지만 베테랑 투수들에게는 아쉬움이 남는 한 해였다. ‘노장 투수’들이 대부분 제 역할을 하지 못했다.

그나마 지난해 1군에서 불펜 최고참이었던 이정민의 활약이 제일 돋보였다. 이정민은 2016시즌 ‘회춘투’를 펼쳤다. 프로 데뷔 후 한 시즌 가장 많은 경기인 67경기를 소화하며 77이닝 29실점(27자책) 5승2패2세이브 9홀드 평균자책점 3.16을 기록했다.

새해를 맞아 ‘도약 2017’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건 롯데가 정말로 ‘도약’하려면 베테랑들의 부활이 필요하다.

투수조 ‘최고참’인 정대현은 지난 시즌 아쉬움을 남긴 투수 중 하나다.

2015년 11월 열린 야구 국가대항전에서 대표팀으로 뽑혀 한국의 초대 우승을 이끄는데 기여하며 시즌을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개막 엔트리에 포함된 정대현은 전반기 21경기에 등판, 14.1이닝 7실점 평균자책점 4.40을 기록했다. 하지만 후반기에는 단 3경기에 등판하는데 그쳤다.

지난 시즌을 마치고 정대현은 비시즌동안 재활을 하면서 시즌 준비를 하고 있다. 김성배가 시즌 중 두산으로 트레이드됐고 홍성민이 군입대 하면서 롯데에는 옆구리 투수가 거의 없다. 언더핸드 정대현이 다시 살아나야 불펜진 운용이 더 수월해진다.

좌완 고참 투수들의 부활도 필요하다. 지난 시즌 김유영이 가능성을 보이기는 했지만 경험이 부족하다. 그 부분을 메우기 위해서는 경험이 많은 강영식과 이명우가 뒷받침해야 한다.

지난 시즌까지 개인 통산 746경기를 소화한 강영식은 꾸준함이 장점이었다. 그러나 지난해에는 6월까지 등판하다 부상으로 시즌을 일찍 마감했다. 2012·2013시즌 핵심 불펜이었던 이명우도 이후에는 하락세를 걷고 있다. 기량이 떨어졌지만 이들이 롯데 마운드에 정신적으로 미치는 영향력은 결코 적지 않다. 후배 투수들에게 도움이 되는 말을 많이 하는 투수들이기도 하다. 올해에는 몸소 보여줄 때다.

이밖에 자유계약선수(FA)로 이적 후 두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마무리 투수 손승락에게도 다가오는 시즌이 더 특별한 의미로 다가온다. 4년 60억원에 롯데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손승락은 지난 시즌 48경기 등판 7승3패20세이브 평균자책점 4.26을 기록했다. 롯데는 시즌을 마친 후 투자한 만큼 성과를 내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손승락은 올해만큼은 ‘돈값’을 한다는 평가를 받기 위해 마무리캠프부터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일찌감치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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