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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5강재편, 전력 블랙홀 부상 최소화해야
출처:스포츠조선|2017-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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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강화 방편은 세 가지다. FA나 트레이드를 통한 외부로부터의 수혈, 새로운 신인이나 유망주의 등장, 그리고 기존 선수의 기량 향상이다. 이 모든 것을 블랙홀처럼 빨아들일 수 있는 최대난적이 있다. 바로 부상이다.

2017년 프로야구는 새로운 출발점에 선다. 지난해 압도적인 전력을 자랑했던 두산이라고 해서 마냥 안심할 순 없다. 2년 연속 꼴찌였던 kt도 3년 연속 꼴찌를 당연시할 리 만무하다. 스프링캠프에서는 언제나 웃음꽃이 피어난다. 각 팀 투수들이 꿈꾸는 승수를 모두 합치면 144경기보다 많은 승리 기대치가 나온다.

부진은 기대치보다 저조한 것을 뜻하지만 부상은 결과물이 제로다. 부상은 프로야구와 공생한다. 다치지 않으려 노력해도 뜻대로 되진 않는다. 주전 선수의 부상을 통해 새로운 선수에게 기회가 돌아가는 측면이 있지만 대체전력이 기존전력 100%를 채워주기는 어렵다.

조원우 롯데 감독은 지난해 사령탑 첫 시즌을 보냈다. 조 감독은 "다른 것은 어떻게든 구멍을 메울 수 있지만 주전선수 부상은 대책이 없다. 휴식을 제공하고 부상관리 메뉴얼을 재검검하는 것이 할수 있는 전부다. 늘 노심초사하고 있다"고 말한다.

kt도 지난해 외국인투수들의 줄부상으로 큰 고생을 했다. 김진욱 kt 감독은 외국인선수 영입 가이드라인을 정했다. 잘 던지는 선수가 아니라 많이 던질 수 있는 선수, 아프지 않을 선수를 데려오는 것이 첫 번째라고 했다. 김 감독은 "큰 수술이 없었던 선수, 최근 3년간 꾸준히 던진 선수 위주로 체크리스트를 만들었다"고 전했다.

류중일 전 삼성감독은 2011년 부임 첫해 통합우승을 한 뒤 4년 연속 통합우승을 차지했다. 2015년엔 정규리그 1위를 차지했지만 윤성환 임창용 안지만의 해외원정도박 스캔들로 한국시리즈 엔트리 차질이 생기면서 두산에 왕좌를 내줬다. 지난해는 차우찬 장원삼 박한이 조동찬 외국인투수 2명, 외국인타자 아롬 발디리스 등 줄부상에 시름했다. 류 감독은 "평소와 다름없는 겨울을 보냈는데 이번은 유난히 부상자가 많다. 이렇게 한꺼번에 부상자가 터져나온 적은 처음"이라며 고개를 가로저었다. 삼성은 창단 이후 최악의 성적(9위)을 기록했다. 결과는 사령탑과 단장 동시교체였다.

한화도 부상터널을 신속하게 통과하지 못해 애를 먹었다. 지난해 외국인 선수 최고연봉(190만달러)을 받았던 에스밀 로저스는 개점휴업한 뒤 뒤늦게 등판했지만 팔꿈치 부상으로 중도하차했다. 최진행 김경언은 연이은 부상으로 팀전력에 보탬이 되지 못했다. 시즌 막판엔 송창식 권 혁까지 아프면서 5강 다툼 추진력을 잃었다.

주전이 아프지만 않으면 어느 팀이나 해볼만하다. 특히 거금을 주고 데려온 선수가 부상으로 주저앉으면 답이 나오지 않는다. 부상방지는 사람이 할 수 있는 것과 사람이 할수 없는 것이 공존한다. 2017년 KBO리그, 부상 변수가 5강 갈림길을 나눌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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