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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저우, '바르사 MF' 투란 영입 추진...630억 원 규모
- 출처:인터풋볼|2016-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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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저우 에버그란데가 FC바르셀로나의 미드필더 아르다 투란(29)의 영입을 노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의 ‘스포르트‘는 25일(한국시간) 터키 언론의 보도를 인용해 "투란이 광저우 에버그란데로부터 이적 제의를 받았다"라며 "광저우는 투란의 영입을 위해 5000만 유로(약 630억 원)를 바르셀로나 측에 지급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최근 중국은 또 다시 거액 자금을 투입해 스타플레이어 영입에 열을 올리고 있다.
헐크, 알렉스 테세이라, 하미레스, 학손 마르티네스 등을 영입한 중국은 다음 시즌을 앞두고 첼시의 미드필더 오스카의 영입을 확정지으며 다시 시동을 걸었다. 여기에 카를로스 테베스까지 세계 최고 연봉에 상하이 선화의 입단을 앞두고 있다.
스타플레이어 모으기에 시동을 건 중국 슈퍼리그는 이제 세계 최고의 클럽에서 뛰고 있는 투란의 영입까지 나섰다. 투란 측에 제시한 연봉도 상당하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광저우 에버그란데는 투란에게 1700만 유로(약 214억 원)의 연봉을 제시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