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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란, 승부차기 끝에 유벤투스 꺾고 슈퍼컵 우승
출처:인터풋볼|2016-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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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 밀란이 유벤투스와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하면서 5년 만에 이탈리아 슈퍼컵 우승을 차지했다.

밀란은 24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벤투스와의 2016-17시즌 이탈리아 슈퍼컵(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경기에서 1-1로 비긴 뒤 돌입한 승부차기에서 승리했다.

수페르코파는 세리에A 우승팀과 코파 이탈리아 우승팀의 맞대결로, 지난 시즌 유벤투스가 모두 우승을 차지하면서 코파 이탈리아 준우승 팀인 AC 밀란이 출전 자격을 얻었다.

이날 경기서 유벤투스는 4-3-1-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만주키치와 이과인이 투톱을 이뤘고, 피야니치가 그 뒤를 받쳤다. 중원은 스투라로, 마르키시오, 케디라가 지켰으며, 산드로와 키엘리니, 루가니, 리히슈타이너는 포백라인을 구축했다. 골키퍼 장갑은 부폰이 꼈다.

이에 맞서 밀란은 4-3-3 포메이션을 기본 틀로, 수소와 바카, 보나벤투라가 최전방에서 공격을 이끌었다. 쿠츠카와 로카텔리, 베르톨라치가 중원에서 호흡을 맞췄으며, 포백라인은 아바테, 팔레타, 로마뇰리, 데 실리오가 구성했다. 골문은 돈나룸마가 지켰다.

먼저 포문을 연 건 유벤투스였다. 유벤투스는 전반 18분 키엘리니가 여러 명이 엉켜있는 상황에서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슈팅으로 마무리했고, 이것이 돈나룸마 골키퍼의 손을 스쳐 그대로 득점으로 연결됐다.

그러나 유벤투스의 리드는 그리 오래가지 못했다. 전반 38분 보나벤투라가 문전으로 올라온 크로스를 깔끔한 헤딩 슈팅으로 연결하면서 천금 같은 동점골을 터뜨린 것이다. 승부가 원점으로 돌아가면서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졌다.

밀란은 후반전 내내 날카로운 패스와 슈팅으로 유벤투스를 괴롭혔고, 후반 16분에는 쿠츠카가 문전으로 날카로운 패스를 올려주며 부폰 골키퍼를 긴장시켰다. 그러나 부폰이 버티고 있는 유벤투스의 골문은 좀처럼 열리지 않았고, 경기는 결국 연장전으로 이어졌다.

연장전에서도 비슷한 흐름이 이어졌다. 밀란은 연장 전반 2분 바카가 문전에서 결정적 찬스를 맞았지만 슈팅으로 연결되지 못했고, 유벤투스도 연장 후반 5분경 골문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되고 말았다. 결국 120분 안에 승부를 가리지 못한 양 팀은 승부차기에 돌입했고, 우승 트로피는 밀란의 차지가 됐다.

[경기 결과]
유벤투스 (1): 키엘리니(전반 18분)
AC 밀란 (1): 보나벤투라(전반 38분)

[승부차기 결과]
유벤투스: 마르키시오(O) 만주키치(X) 이과인(O) 케디라(O) 디발라(X)
AC 밀란: 라파둘라(X) 보나벤투라(O) 쿠츠카(O) 수소(O) 파살릭(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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