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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열중한 롯데, 군입대 이탈도 내년 시즌 과제
출처:스포츠경향|2016-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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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토끼’ 황재균(29)을 잡는데 열중하고 있는 롯데가 내년 시즌을 위해 생각해야 할 부분이 또 있다. 군입대 선수들로 생기는 전력의 공백이다.

올시즌까지 활약했던 투수 홍성민(27)과 포수 김준태(22)는 각각 경찰청, 국군체육부대(상무)에 입대해 병역의 의무를 수행한다. 두 명 모두 롯데 전력에 큰 부분을 차지했던 선수들이다.

홍성민은 대표적인 FA 보상선수 성공 사례로 꼽히는 선수다. 2012년 11월 말 김주찬의 보상 선수로 KIA에서 롯데로 이적한 홍성민은 쏠쏠한 활약을 했다.

 

 

2013시즌, 2014시즌 선발과 불펜을 오가면서 가능성을 보였던 홍성민은 2015시즌에는 팀의 필승조로 제대로 자리 잡았다. 그 해 67경기에서 82이닝을 소화하며 4승 4패 1세이브 8홀드 평균자책점 3.95의 성적을 냈다.

올시즌을 앞두고도 같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예상치 못한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미국 애리조나 스프링캠프에서 우측 어깨 통증을 호소했고 중도 귀국해 3개월간 재활을 했다. 예상보다 빨리 페이스를 끌어올린 홍성민은 5월 중순 이후에 첫 등판을 치렀다. 올시즌 성적은 52경기 등판 1승 1패 2세이브 5홀드 평균자책점 4.46이다.

홍성민의 입대로 롯데는 이 자리를 메울 투수를 찾아야 한다. 시즌 초 홍성민이 없을 때까지만해도 이성민이 그의 역할을 대신했다. 하지만 이성민은 시즌 후 승부조작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내년 시즌 등판 여부가 불투명하다. 올시즌 마운드의 허리가 약해 크게 지는 경기가 많았던 롯데로서는 불펜 재정비가 필요하다.

올시즌 김준태는 경험을 쌓으며 백업 포수로서의 가능성을 보였다.

스프링캠프에서 경쟁에 밀려 안중열에게 개막 엔트리의 한 자리를 내줬지만 시즌 후반부에는 점차 기회를 살리기 시작했다. 올해 68경기에 출장해 120타수 33안타 2홈런 타율 2할7푼5리를 기록했다. 강민호가 무릎 부상으로 포수의 역할을 소화하지 못할 때 김준태가 안방을 차지하기도 했다.

주전 포수 강민호와 백업 포수의 격차가 큰 롯데로서는 이 격차를 줄여야 하는 것도 과제 중 하나다. 후보로는 기존에 백업 역할을 수행했던 김사훈, 안중열 등과 2015년 신인 강동관, 2017년 신인 나종덕 등이 거론되고 있다.

롯데는 최근 FA 황재균을 잔류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 정규시즌 8위로 마감하며 4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한 롯데로서는 더이상의 전력 누수가 생기면 안 된다는 입장이다.

군입대로 생기게 된 공백들은 외부 영입으로도 채울 수 없는 부분이다. 내부 경쟁을 통해 인재를 찾아내는 수밖에 없다. 올 겨울 롯데는 많은 과제를 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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