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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저스 바라보는 한화의 시선, "지금 당장은 NO"
출처:OSEN|2016-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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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저스, 팔꿈치 수술 이후 빠른 재활 속도
당장 영입 어렵지만 재활 후 가능성 남아

한화는 올 겨울 조용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외국인 타자 윌린 로사리오와 재계약한 뒤 남은 2명의 투수 영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때마다 계속 언급되는 선수가 있으니 바로 에스밀 로저스(31)다.

지난해 후반기 혜성처럼 나타나 괴물 같은 투구로 한화의 에이스로 역할을 했던 로저스는 역대 최고액 190만 달러에 재계약했지만 부상 때문에 별다른 활약을 못했다. 5월 1군 복귀했지만 6월 팔꿈치 인대 손상 진단을 받아 웨이버 공시됐고, 미국으로 돌아가인대접합수술을 했다.

하지만 로저스는 빠른 재활 속도를 보이며 몸 상태를 회복 중이다. 수술 후 5개월이 지난 이달 들어선 캐치볼에 이어 단계별 투구 프로그램에 들어갔다. 강력한 외인 투수 영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화가 다시 로저스를 데려올 것이란 이야기가 나올 수밖에 없는 이유.

그러나 지금 당장 로저스 영입은 없다. 한화 박종훈 단장은 "로저스가 올 시즌 중반 수술을 했다. 인대접합수술은 재활 후 복귀까지 적어도 1년에서 그 이상을 잡아야 한다. 내년 시즌 초반이 중요한 우리팀이 불확실성을 갖고 영입하면 치명적일 수 있다"고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어느 팀이든 마찬가지이지만 한화는 내년 시즌 초반이 상당히 중요하다. 권혁·송창식 등 불펜의 주축 투수들이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 때문에 초반 복귀가 불투명하다. 박 단장은 "팀 사정을 볼 때 확실성을 갖고 시즌 초반을 잘 치를 수 있는 선수 구성이 필요하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그렇다고 한화가 로저스와 인연을 완전히 끊겠다는 의미는 아니다. 박 단장은 "로저스가 몸 상태를 회복하면 그만한 기량의 선수를 구하기 쉽지 않다. 언제든지 (다시 계약할) 가능성이라는 건 있다. 계속 상태를 체크하고 있다. 당장 큰 리스크를 감수하기 어렵지만 그 이후라면 모른다"고 여지를 남겼다.

지금 당장은 로저스를 영입하기 어렵지만 향후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는 의미다. 그도 그럴 게 로저스는 여전히 KBO리그로 돌아오길 희망하고 있다. 그 중 인연을 맺었던 한화를 우선순위에 두고 있지만, 어느 팀이든 가리지 않을 생각이다. 한화도 여러 루트를 통해 로저스를 주시하며 좋은 관계형성을 위해 노력 중이다.

내년 시즌 중반 이후 팀 사정이 여의치 않다면 한화에는 로저스가 영입 1순위가 될 수 있다. 다만 지금은 내년 시즌 초 건강하게 던질 수 있는 투수 영입이 최우선이다. 국내 선수들의 연봉 협상도 뒤로 미루며 외국인 투수 영입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한화가 과연 어떤 결과를 얻을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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