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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호재?' ML 마무리투수 몸값 폭등..3명서 2억 달러
출처:마이데일리|2016-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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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마무리투수들의 몸값이 폭등하고 있다.

올 시즌까지 LA 다저스의 뒷문을 지킨 켄리 젠슨이 13일(이하 한국시각) 다저스와의 재계약 계약서에 도장을 찍었다. 5년간 무려 8000만 달러(한화 약 935억 원)짜리 계약. 마무리투수 ‘잭팟’이 다시 한 번 터졌다.

2017 메이저리그 FA 계약의 주인공은 누가 뭐래도 마무리 투수들이다. 흔히 빅3로 꼽혔던 마크 멜란슨(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6200만 달러), 아롤디스 채프먼(뉴욕 양키스, 8600만 달러), 켄리 잰슨이 모두 제 둥지를 찾으며 돈방석에 올라앉았다.



위 3명이 이번 스토브리그서 기록한 몸값은 도합 2억 2800만 달러. 한화로는 약 2666억원이다. 선발 자원도 아닌 마무리 투수들이 이런 몸값을 기록한 것은 사상 초유의 일이다.

더군다나 기타 계약 조건마저 놀랍다. 조기 FA를 선언할 수 있는 옵트 아웃은 물론 트레이드 거부권까지 계약서에 포함시켜 상당히 유리한 조건을 갖췄다.



이런 마무리투수들의 신분상승으로 새삼 관심을 끄는 코리안리거가 있다. 바로 내년 시즌을 끝으로 FA를 선언할 수 있는 오승환(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다.

오승환은 지난해 세인트루이스와 2년간 옵션 포함 최대 500만 달러(약 60억원) 규모에 계약을 맺었다. 1+1 옵션에 따라 오승환은 내년에도 홍관조 군단에서 뛴다.

올 시즌 중반부터 마무리 역할을 맡은 오승환은 6승 3패 14홀드 19세이브 평균자책점 1.92의 성적을 남겼다. 시즌 내내 뒷문을 책임졌던 위 3명의 선수들과 비교해도 결코 크게 뒤지는 모습은 아니었다. WAR 수치에서는 2.6을 기록해 오히려 멜란슨(1.8)보다 높은 기록을 보였다. 젠슨(3.2), 채프먼(2.7).

현재 추세라면 오승환이 내년 FA서 만족스러운 조건을 제시 받을 확률은 크다. 다만 관건은 2017 시즌의 성적이다. 풀타임 마무리 역할을 수행하는 첫 시즌에서 오승환은 확실한 임팩트를 보여줘야 ‘대박‘에 도전 할 수 있다.

좋은 성적만 거둘 수 있다면 올 시즌 마무리투수들의 FA 계약 내용을 가이드라인으로 삼아 유리한 협상 조건도 갖출 수 있다.

사실상 1년짜리 단발성 계약을 2년으로 늘린 오승환의 구위가 내년시즌 그에게 또 하나의‘잭팟’을 안겨줄 수 있을지 관심이 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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