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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매체 "황의조, 감바오사카 이적"..박경훈 감독은 "잔류할 것"
- 출처:연합뉴스|2016-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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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챌린지로 강등한 성남FC의 박경훈 신임 감독이 팀 간판 스트라이커 황의조의 잔류를 시사했다.
그러나 일본 현지 언론은 황의조의 일본 진출을 기정사실처럼 보도하고 있어, 황의조의 최종 행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경훈 감독은 12일 연합뉴스와 만나 "황의조는 성남의 프랜차이즈 스타"라며 "팀에 잔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 감독은 "황의조가 팀을 이탈한다면 전력을 메울 만한 선수가 없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박 감독의 말과는 다르게 일본 현지 언론은 황의조가 금명간 감바 오사카에 입단한다고 보도하고 있다.
일본 닛칸스포츠는 13일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감바 오사카가 황의조와 입단과 관련한 협상을 하고 있으며, 이른 시일 내에 결정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감바 오사카는 여러 명의 선수를 영입 대상자 명단에 올렸지만, 황의조를 최종 영입 후보 선수로 선택했다"라고 덧붙였다.
황의조는 현재 성남과 계약 기간이 남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본인의 의지만으로는 팀을 이적할 수 없다.
정황상 박경훈 감독은 성남 구단에 황의조의 잔류를 강력하게 요구했고, 구단은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황의조 잔류 여부는 성남 구단의 결단에 달려있다.
한편 성남은 내년 시즌 K리그 챌린지 우승을 차지해 K리그 클래식 복귀를 노리고 있다.
현재 성남은 기존 선수들과 재계약을 맺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