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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잔류 선언 양현종, 최형우의 100억 넘길까
출처:스포츠조선|2016-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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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KBO리그 FA 최고 금액은 KIA 타이거즈와 계약한 최형우(33)의 4년 100억원(구단 발표 기준)이다. 최형우는 지난해 NC 다이노스와 계약한 박석민의 96억원(4년)을 넘어 KBO리그 최초로 ‘100억 선수‘가 됐다.

그럼 최근 일본 센트럴리그 요코하마 DeNA의 좋은(추정 2년 6억엔) 제안을 거부하고 친정팀 KIA 잔류를 선택한 좌완 선발 양현종(28)은 최형우의 100억원을 넘어설 수 있을까.

양현종과 KIA 구단은 이미 몇 차례 만나 서로의 의사를 타진했다. 그러나 양측은 서로에게 아쉬움을 갖고 있었다. 양현종 측은 그동안 KIA 구단이 분명한 조건을 제시하지 않았다고 했다. KIA 구단은 양현종 측이 해외 진출을 타진하고 있어 속마음을 잘 모르겠다는 입장이었다.

이제 상황은 바뀌었다. 양현종이 "KIA에 남겠다"고 선언했고, KIA 구단이 어느 정도 대우를 해주느냐에 달렸다. 양측의 협상에서 팽팽했던 무게 중심이 구단 쪽으로 약간 기울었다고 볼 수 있다. 다른 구단 고위 관계자는 "양현종이 친정에 남겠다고 의사를 밝히면서 협상의 주도권이 KIA 구단쪽으로 넘어갔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KIA 구단이 양현종을 ‘잡은 고기‘라고 판단하기는 이르다. 양현종의 자존심을 세워주는 동시에 2017시즌을 위한 동기부여가 될 수 있도록 합당한 조건을 제시하는 절차를 밟을 것이다. KIA 구단 주변에선 투수 최고 대우를 해줄 것이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현재 FA 투수 최고 금액은 김광현이 SK 와이번스와 계약한 4년 85억원이다. 역대 투수 최고 계약은 KIA 윤석민의 4년 90억원이다. 그러나 이 계약은 윤석민이 MLB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친정으로 돌아오면서 했던 계약이라 FA 계약은 아니다.

투수 최고 대우라면 김광현과 윤석민이 어느 정도 기준점이 될 수 있다. 또 하나의 기준은 FA 차우찬이 될 수 있다. 차우찬은 이미 친정 삼성 라이온즈로부터 100억원 이상의 제안을 받았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현재 해외 진출을 동시 타진 중이며 LG 트윈스에서도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인 액수는 나오지 않고 있지만 삼성의 제안 보다 나쁘지 않다고 보는 시각이 많다. 따라서 차우찬의 행보가 양현종의 조건에도 일정 부분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

전문가들은 "양현종의 몸값 결정에 있어 가장 중요한 건 KIA 구단의 생각"이라고 말한다. KIA 구단이 양현종의 과거 팀 공헌도와 미래 가치, 그리고 건강 상태를 어느 정도로 보느냐에 달렸다는 것이다. KIA가 양현종을 종합적으로 판단해서 김광현 윤석민 보다 높게 봤다면 90억원 이상을 제시할 것이다. 또 차우찬 그리고 최형우 보다 못하지 않다고 평가할 경우 100억원을 상회할 수도 있다.

KIA가 최형우에게 100억원을 투자할 정도로 높게 평가한 건 ‘꾸준함‘과 ‘건강함‘ 때문이다. 차우찬의 FA 시장 가치가 높은 것도 ‘건강하다‘는 평가 때문이다. ‘칼자루‘를 쥔 KIA 구단은 양현종을 어떻게 평가하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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